모두발언

제9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69
  • 게시일 : 2021-03-31 11:52:44

9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모두발언

  일시 : 2021331() 오전 930장소 : 김영춘 후보 선거캠프
김태년 상임선대위원장

  반갑습니다. 다시 부산에서 인사드립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어제 정부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김해신공항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완전히 중단했습니다. 이로써 김해신공항 사업은 5년 만에 공식 폐기되었다는 보고를 드립니다. 정부는 가덕도신공항 사전타당성 조사를 5월 중에 착수하고, 내년 3월까지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가덕도신공항은 부산을 싱가포르와 홍콩과 같은 동북아 경제도시로 도약시키는 대형 국책사업입니다.

  가덕도신공항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려면 힘 있는 집권여당의 김영춘 후보가 부산시장이 되어야 합니다. 가덕도신공항의 추진과 완성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집권여당과 중앙정부의 뒷받침이 있어야 가덕도신공항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18년 동안 신공항 건설을 두고 부산시민을 우롱했습니다. 이번에 국민의힘 후보가 부산시장이 된다면, 국민의힘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또다시 오락가락하면서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흔들리게 될 것입니다. 더욱이 의혹 덩어리 후보에게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믿고 맡길 수 없지 않습니까. 오직 김영춘 후보가 부산시장이 돼야만 2030 부산월드엑스포 이전에 가덕도신공항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가덕도신공항이 빠르게 추진되어야만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민주당이 김영춘 후보에게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제의했을 때, 김영춘 후보는 먼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 국회에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 선 장본인입니다. 김영춘 후보는 한다고 하면 반드시 해내고 마는 부산 사나이입니다. 가덕도신공항을 끝까지 뚝심 있게 추진하고 완성할 사람은 김영춘 후보뿐입니다.

  부산시민의 꿈을 실현할 적임자가 바로 김영춘 후보입니다. 김영춘 후보는 지금보다 편하게 정치활동을 할 수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지역주의 타파라는 정치적 소신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길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나고 자란 부산 발전을 위해 많은 것을 내려놓고 고향에 돌아온 사람입니다. 언행이 신중한 만큼 한번 결심하면 우직한 뚝심으로 물러서지 않는 사람입니다. 뚝심 있는 추진력으로 박근혜 정부가 무너뜨린 해운산업을 지켜내는 것을 여러분 확인하지 않으셨습니까. 이런 사람 말고 누구에게 부산의 미래를 맡기겠습니까?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김영춘을 선택해주십시오. 김영춘 후보는 일할 기회를 주면 정말 미친 듯이 부산의 발전에 매진할 것입니다. 또한, 김영춘 후보는 중앙정부와 국회의 협조를 얻어낼 능력도 갖춘 여당의 후보입니다. 부산시민께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에게 부산의 미래를 맡겨주십시오. 김영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시민의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MB 청와대와 국정원이 2010년 지방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어제 우리당 국정원 불법사찰 진상규명 특위는 관련 문건들을 공개했습니다. 2010MB 국정원이 어떻게 지방선거에 개입했는지 아주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언론에 보도되어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부 문건이 당시 정무수석이었던 박형준 후보에게 배포한 정황이 있습니다. 그 문건의 배포처에 정무수석이라고 명확히 찍혀 있습니다. 홍보기획비서관을 하면서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시민단체 인사를 사찰한 것도 모자라 선거에 개입한 정황까지 드러난 것입니다.

  박형준 후보는 이 불법사찰 의혹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국민들께 솔직히 고백해야 합니다. 여러 이유를 대며 피해가려고 하지만 진실은 끝까지 감출 수 없는 것입니다. 박형준 후보는 자신에 대한 무수한 의혹에도 뻔뻔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가히 의혹의 챔피언이라 할 만합니다. LCT 특혜분양 의혹, 모자간 주택매매, LCT 조형물 납품 의혹, 딸 홍대 입시비리 의혹, 국회 레스토랑 지인 특혜 의혹, 기장군 건물 미등기 및 재산등록 누락, 기장군 청광리 일대 부동산 투기 의혹 등 도대체 그 끝을 모르겠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이 박 후보 딸의 홍대 응시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양심선언에 대해서 적반하장식 대응을 할 일이 아닙니다. 본인 신상과 관련해 무수한 의혹이 제기되고 부산시민께서 해명을 요구하는데 이 중 무엇 하나 깨끗하게 해명한 것이 없습니다. 이런 박형준 후보가 어떻게 부산시민의 삶과 부산시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것인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부산경제가 아니라 가족기업만 살리게 될 후보에게 부산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 박형준 후보는 부산발전에 짐이 될 뿐입니다.

  부산 시민들께 호소 드립니다. 부산 선거는 부산만의 선거가 아니라 전국, 대한민국 국민여러분께서 지켜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많은 선거를 치르고 많은 후보를 보았지만 이렇게 부정과 비리와 관련된 의혹이 많은 후보는 처음 봅니다. 세 분의 민주화 대통령을 배출한 부산의 명예와 시민의 자긍심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박형준 후보가 당장 해야 할 일은 국민 앞에 의혹을 낱낱이 밝히고 석고대죄 하는 일일 것입니다.

  서울 · 부산시장 선거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박형준 후보의 계속된 거짓말과 끝없이 터져 나오는 의혹으로 인해 바닥 민심이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TV토론이 진행되면서 오세훈, 박형준 후보의 무능과 이중성의 실체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박형준 후보는 어제 TV토론에서 국정원 불법사찰에 대해 비겁한 변명으로 일관했지만 시민들께서 그 진실과 실체를 충분히 알게 되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TV토론에서 서울시 소상공인의 월평균 임대료가 24만원이라고 말하는 등 말실수라고 하기 에는 오세훈 후보가 세상물정에 얼마나 무지한지, 소상공인의 현실에 얼마나 무관심한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거짓 변명으로 일삼는 박형준 오세훈 후보의 오만과 이중성에 대해 민심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명박-박근혜시절로 되돌아갈 수는 없다는 민심이 표출되기 시작했습니다. 국민여러분께서 조금만 도와주시면 서울·부산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김영춘 후보가 승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한다는 각오로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이번 보궐선거 없었으면 좋았을 선거입니다. 원인을 제공한 민주당 후보로서 시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최근 부동산 폭등과 LH발 국민의 분노가 큰데 그 점에 대해서도 집권당 후보로서 시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저희가 조금 더 잘해서 문재인정부, 민주당도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 남은 정부 기간 전력투구해서 반드시 시민여러분들의 분노와 좌절감을 씻어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시장에 당선이 되면 부산에서는 공무원들이 공공기관 종사자들부터 시작해 부동산 투기 혹은 거주목적 이외 투자가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단속하고 예방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어제 문재인정부가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한 폐지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가덕신공항의 사전타당성 조사일정도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특별법 통과 이후에 가덕신공항으로 가는 공식적인 첫걸음이 정부차원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선거를 앞두고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이 이렇게 전력투구해서 국민의힘이 만들어놓은 잃어버린 10, 부산 발전의 뼈아픈 상실의 10년을 만회하는 큰 결단 부산을 위해서 했습니다. 저희들의 부산을 향한 사랑과 애정을 시민여러분께서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번 선거에서 정권을 심판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가 대선이 아니지 않습니까. 대통령 뽑는 선거 아니지 않습니까. 보궐선거는 위기에 빠진 전국에서 가장 경제가 나쁜 도시인 부산을 살리는 살림꾼을 뽑는 선거여야 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내는 데는 골든타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중화학 공업의 시대, 정보통신혁명의 기회도 다 놓쳐버린 이 모양 이 꼴 만든 것이 바로 국민의힘 정권이고 지난 25년 동안 부산 시정과 정치를 장악하고 독점했던 국민의힘 책임이 가장 큽니다. 이제 마지막 기회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입니다. 이 기회까지 놓치면 부산은 영원히 미래가 없는 죽음의 도시로 추락할 것입니다.

  천우신조로 다행이 가덕도신공항으로 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신공항을 마중물로 부산에 IT 바이오와 같은 첨단기업을 대거 유치하고, 원도심에 자유경제구역을 지정해서 해외기업과 합작기업들이 대거 투자하게 만들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2030 엑스포 유치결정을 이끌어내는 그 모든 준비가 차기 시장 12개월 동안 이뤄져야 합니다. 그래서 부산을 위한 골든타임입니다.

  사실 가덕도신공항 29년까지 완공하는 일 여당 후보인 제가 시장이 되어도 마냥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하물며 정권심판하자는 야당 후보가 시장이 되면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습니까. 불가능한 일입니다. 시민여러분 저 김영춘과 함께 국회의원 3, 국회 상임위원장 지내고 해수부 장관 지내면서 부산에 해양진흥공사 설립하고, 8조원짜리 해운재건계획을 수립해 반토막 난 해운산업과 조선산업 다시 살려낸 그런 성과와 경험이 있는 김영춘을 부산 살리기 구원투수로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같이 부산 한번 살려봅시다. 우리 부산을 동북아시아의 싱가포르로 우뚝 발전시키는 꿈, 서울과 경쟁하는 국제경제도시로 만드는 꿈 저 김영춘과 시민 여러분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같이 만들어봅시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선거 때 꼭 김영춘을 부산시장으로 세워주십시오. 제가 부산을 발전시키는 일찍이 없었던 시장이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자랑스러워 할 멋진 시장이 되겠습니다. 꼭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박재호 공동선대위원장

  우선 최근의 최악의 황사 속에서도 전국에서 부산 선거운동을 도우러 오는 더불어민주당 동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부산이 부정부패와 권위주의 시대로 돌아가지 말아달라는 동지들의 지극정성 때문에 거리민심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30일 국무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후속조치가 논의되었습니다. 부산시민들과 함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정부가 정한 로드맵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채찍질 할 수 있는 부산시장을 뽑는 일만 남았습니다. 김영춘 후보만이 시민들과 함께 이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역사는 흘러가는 아니라 자라는 것이라는 있습니다.

  부산 시민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이틀 앞두고 다가 온 사전투표에 참가해서 부산을 지켜주십시오. 옛날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부산의 경제와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 줄 김영춘을 선택해주십시오. 어떤 세력이 이 정권을 심판한단 말입니까. 자신들의 잘못을 한 번도 반성하지 않고,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했던 그 세력들이 어떻게 민주주의를 지키고 있는 이 정권을 심판한다는 말을 감히 할 수 있습니까. 이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일입니다. 민간사찰에 의해 모든 사람들을 사찰대상으로 삼았던 그 정권의 아바타들이 어떻게 이 정권을 심판한다는 말을 공공연히 할 수 있습니까. 역사는 어떤 역사도 바로 가지는 못하지만 돌아서 가면 반드시 가게 되어 있습니다. 부산시장 선거 시민 여러분께 김영춘 후보를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민 공동선대위원장

  매번 야당의 발목잡기로 일을 제대로 못하니까 '한번 밀어달라' 이렇게 호소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제대로 일 좀 해봐라' 하고 180석을 화끈하게 밀어주셨습니다. 제대로 일 좀 해보려고 시작했는데 부산시장 사고가 나서 이렇게 다시 재보궐 선거를 치르게 돼서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균형발전하자. 부산시민과 함께 부산을 서울 수도권에 버금가는 발전권으로 만들자'는 민주당과 문재인정부의 목표가 중단되어서는 안 됩니다. 부산시민들께 간절하게 말씀드립니다. 사람을 꼭 봐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능력을 꼭 봐주시기 바랍니다. 문재인정부 장관 평가 1, 김영춘 해수부 장관입니다. 19개월 최장수 해수부 장관입니다. 부산을 가장 잘 알고, 가장 사랑하는 진짜 부산 사람, 사심 없이 정치싸움이 아닌 진짜 부산 발전을 위해 일할 사람, 부산의 미래를 만들어갈 사람 김영춘을 꼭 몰아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춘 후보와 비교하면 박형준 후보는 너무 심합니다. 국회 사무총장 재직 후 4년 만에 재산이 14억에서 48억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매일 재산 관련된 의혹이 새로 나와서 '뽑아도 뽑아도 새로운 의혹이 나온다'고 해서 '각티슈 같다'는 이런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답니다. 다스, BBK가 이명박 대통령 것임을 알았지만 '비리가 많고 거짓말해도 경제 살리면 된다'해서 찍어주었습니다. 결과는 어땠습니까? 대한민국 경제를 살린 게 아니고 자기 기업경제, 자기 가족경제를 살렸습니다. 이번에 우리 부산시장 잘못 뽑으면 '이명박 BBK 다스의 재판이 또 부산에서 벌어질 수 있다'는 말씀드리면서 간곡하게 호소 드립니다.

  부산 경제가 왜 어렵습니까? 70-80년대 부울경은 중화학 공업으로 먹고살았습니다. 2000년대 들어와서 중화학 공업은 인건비 싼 중국과 동남아로 넘어가고 우리나라는 첨단 IT산업으로 재편했습니다. 첨단 IT산업은 항공물류로 왔다 갔다 합니다. 김해공항에는 24시간 화물기가 뜨기 어렵습니다. 첨단 기업들 인천공항 가까운 수도권으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심지어 부울경 항공 물류의 99%가 인천공항에서 처리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예전부터, 노무현 정부 때부터 이것을 추진해왔습니다. 이제 특별법 하나 만들었습니다. TF 만들고, 타당성 조사, 예산 확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9년까지 완공하고 2030년 부산 엑스포 꼭 해야 합니다. 야당 시장으로 비리 많고 수사 받는다고 일하기 어려운 '비리시장'으로는 이 부산시민들의 미래를 좌우하는 이 사업하기 어렵습니다. 김영춘 능력 있는 부산시장 반드시 이번에 만들어주십시오. 가덕도신공항, 부울경 메가시티 반드시 만들어낼 것입니다.

 

  노웅래 공동선대위원장

  이제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전투표일은 불과 이틀 뒤에 시작됩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누가 진정으로 부산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일꾼인지 누가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자인지 선택해주셔야 합니다. 지금 부산을 전국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김영춘 후보 해수부 장관을 하며 무너져 가는 해운업을 다시 일으켰고 정부기관 평가 꼴찌였던 해수부를 1등으로 만든 사람, 바로 김영춘입니다. 능력 있는 후보에게 집권여당의 강력한 힘을 보태서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부산 대개조 사업을 이뤄내면 부산경제는 활력을 되찾을 것입니다. 북항 재개발과 스마트 도시의 조성, 동북아시아 최고의 도시형 숲이 될 경부선 숲길 등이 완성되면 부산은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게 될 것입니다. 오직 김영춘만이 해낼 수 있습니다.

  반면 박형준 후보는 한 마디로 비리의 화수분입니다. LCT 특혜분양, 국정원 불법사찰, 자녀입시 부정청탁까지 그야말로 비리백화점입니다. 진정으로 부산의 발전을 원하신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LCT 시장, 불법사찰 시장, 부정부패 시장 대신에 힘 있는 집권여당의 추진력 있는 김영춘 후보에게 힘을 보태주시고 사전투표에서 기호 1번 부탁드립니다.

  신동근 공동선대위원장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민주당이 성적 좋은 학생을 학교에 못 나오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리 의혹계의 떠오르는 블루칩, 박형준 후보의 아전인수격 해석에 헛웃음이 나옵니다. 의문투성이의 거래로 비리의 온상 LCT 로열층 위아래 두 채를 가족명의로 소유하고 아들의 회사가 LCT28억에 달하는 조형물을 납품했습니다. 4년씩이나 세금을 냈던 미등기 고급별장을 재산신고에 누락했다, 불법 사찰도 부족해 자신의 땅에 불법 창고로 썼다가 행정조치 당했다 등 박형준 학생의 생기부에는 자격미달의 사유가 꽉 차있습니다. 박형준 후보는 자신이 좋은 학생이라고 자아도취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퇴하거나 진작 퇴학당했어야 할 불량학생입니다. 이런 자격미달 후보를 공천한 국민의힘이 참 한심하고 창피합니다.

  박형준 후보의 자격미달 사유에 수상한 재산 내역도 추가되어야 합니다. 박형준 후보는 선관위에 채무를 포함해 총 482천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박형준 후보가 국회 사무총장으로 재임한 2016년 마지막으로 신고한 재산은 총 143천만 원입니다. 박형준 후보의 재산은 단 6년 만에 236% 서민은 꿈도 못 꿀 금액인 33억씩이나 급증했습니다. 박형준 후보의 직업은 대학교수가 아니라 재테크 강사였지 않나 헷갈릴 정도입니다. 매년 5억씩 증가한 셈인데, 이 수십억에 달하는 금액을 저축했을 리가 난무합니다. 박형준 후보의 재테크 노하우가 참 궁금합니다. LCT 의혹에 더해 공공택지 개발지역에 인접한 기장군 청광리 일대 토지를 무더기로 사들인 정황을 종합해보면 박형준 후보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박형준 후보의 아들이 LCT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해운대 좌동에 3층짜리 호화단독주택을 2015년부터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박형준 후보 아들이 소유한 호화단독주택은 최소 20억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잔금이 없어서 박형준 후보 부인에게 LCT 분양권을 헐값에 넘겼다는 아들이 버젓이 호화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박형준 후보는 잔금이 없다던 81년생 아들이 최소 20억이 없는 호화단독주택을 어떻게 소유할 수 있었는지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박형준 후보는 마타도어하고 변명하지 말고 6년만에 33억에 달하는 재산을 어떻게 증식할 수 있었는지도 국민들께 소상히 밝혀야 합니다.

  '99% 잘했다고 하더라도 1%를 잘못했으면 1%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지, 99% 잘 했으니까 봐달라. 이게 안 되는 것이 공직의 특징이다 위법이 아니더라도 거짓말을 했으면 물러나야 한다' 이 말을 누가 했을까요? 바로 장본인인 박형준 후보입니다. 박형준 후보의 처지라면 차라리 '99%를 못했어도 1%만 잘했다고 봐달라' 이렇게 말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박 후보님 이 말대로라면 물러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시는 김영춘 후보님과 캠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부산 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침 부산역에서 부전역까지 데려다주신 택시 사장님의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분노하고 계십니다. 우리 민주당이 여당답지 못하다고 꾸짖고 계십니다. 우리당 광역단체장 성희롱 문제에 솔직하게 마주하지 못했습니다. 솔직하지 못하니 대처 또한 비겁했습니다. 깊이 사죄드립니다. 무엇보다 상식적이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상식이 국민의 상식과 괴리가 있었고, 이를 인지했음에도 용기가 부족했습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분노가 대한민국을 뒤덮었지만 애써 부인했습니다. 국민들은 집값 때문에 곡소리가 나는데, 공직자의 집값 오르는 소리는 외면했습니다. 변명과 회피에는 관대했고, 자성과 성찰에는 인색했습니다. 우리는 여당입니다. 국민께 사죄할 것은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사죄하고 대신 돌아선 국민의 마음은 정책의 유능함으로 돌려놔야 합니다.

  우리 민주당에게는 저력이 있습니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우리가 선진국이라 생각했던 나라들도 굴복시켰던 코로나를 제압하고 있습니다. 절대 이기지 못할 것 같았던 일본의 경제침략도 국민과 함께 승리로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몇 번의 부침 속에서도 남북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항구적 평화를 향해 가는 중입니다. 지난 4년 우리는 어떤 정부도 이뤄내지 못한 기적을 국민과 함께 써오고 있습니다. 그 저력을 다시 입증해야 합니다. 그 저력으로 재집권의 기틀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민주당의 저력을 온몸으로 응축하고 있는 우리 김영춘 후보를 부산시장으로 당선시켜 다시금 국민들께 사랑받도록 하겠습니다. 저력으로 돌파하고 유능함으로 선택받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혼내시려거든 민주당을 혼내주십시오. 회초리도 민주당에 들어주십시오. 하지만 유능한 경제 시장 김영춘은 자세히 살펴봐주십시오. 김영춘의 손을 꼭 잡아주셔야 합니다. 부산의 세 명의 대통령이 인정한 부산의 적장자 김영춘을 절대 외면하지 마십시오. 잘못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바로잡겠습니다. 민주당이 돌려놓겠습니다. 분노와 실망 때문에 유능한 김영춘, 깨끗한 김영춘, 의리 있는 김영춘을 포기하는 우를 범하지 않으실 위대한 부산 시민임을 믿습니다.

  박홍배 공동선대위원장

  국민의힘은 더 이상 핑계대지 말고 자당 의원 및 가족들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에 응해야 합니다. 어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우리당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소속 의원 및 가족 전원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를 의뢰한 것을 보여주기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물조사를 할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우리당의 진정성을 물로 보는 저급한 언행입니다. ‘뭐를 많이 찾아내면 기꺼이 조사를 받겠다는 말은 제 귀를 의심할 정도입니다. 지금 들끓고 있는 국민들의 분노는 여야, ·현직을 가리지 않고 공직과 정치권에 몸담고 있는 모두를 향해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만 이를 애써 모른 척하고 있습니다.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 거린다'는 속담이 떠오릅니다. 국민의힘은 두려움에 떨지 말고 전수조사에 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당은 제 살을 도려내는 아픔을 각오하고 철저히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그리고 책임져야 할 사람에 대해서는 단호히 책임을 묻겠습니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사익 편취자에 대한 엄벌과 이익 환수가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국회는 재발방지를 위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을 서둘러야 합니다. 오늘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는 이해충돌방지법을 재논의합니다. 박덕흠 의원의 비리 의혹 이후 지금까지 법안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이 오늘은 어떻게 나올지 똑똑히 지켜보겠습니다

  진정 국면을 보이는 부동산 시장이 이번 선거로 인해 다시 과열되어서는 안 됩니다. 정책 면에서도 LTV, DTI 가산 등 대출규제 변화는 신중해야 합니다. 실효성과 형평성 등을 충분히 검토해야 합니다. 추가 대출한도를 적용받는 주택실거래가 기준 상향조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이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부동산 시장의 안정 기조를 훼손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핀포인트 정책으로 주택가격을 반드시 안정시키겠습니다국민의힘의 '부산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구호에는 부산시장 선거로 대선 선거운동을 하려는 국민의힘의 오만함이 숨어 있습니다. LCT 특혜분양 의혹의 진실을 밝히지 않는 후보, 1년여 비워놓은 LCT 로열층에 선거를 앞두고 입주하는 뻔뻔한 사람, 부산시민의 자존심이 허락해서는 안 됩니다.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만 생각해 주십시오. 부산경제만 생각해 주십시오. 우리 아이들의 미래만 생각해 주십시오. 가덕신공항 조기 착공으로 부산 경제를 살릴 후보, 김영춘 후보를 부산시장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민 공동선대위원장

  최근 2030 청년 유권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청년들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에 따라 부산의 미래와 서울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안타깝게도 우리 청년들의 마음속에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달라는 그 외침에 그리고 조금이라도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격차를 좁혀달라는 청년들의 절규에 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서 제대로 충분하게 응답하지 못했다는 따끔한 지적에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더 많이 만나야 했고, 수시로 소통해야 했으며 변화와 개혁에 있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어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참으로 죄송합니다. 하지만 뼈아프게 반성하되 반성에만 그치지 않겠습니다. 우리 민주당, 다시 운동화 끈 조여매고 똑바로, 제대로, 끝까지 뛰겠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매번 소환되는 '2030 세대'는 정치권에서 일회용처럼 소비되기 십상이었습니다. 주연이 아니라 엑스트라로 존재했던 청년들을 주연의 자리에 세워 호명하고 만나고 소통하며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그래야 시대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유능한 정치,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정치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2030 유권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게, 저부터 앞장서겠습니다. 듣고, 만나고, 대화하고, 함께 바꿔가겠습니다. 지금 치러지는 보궐선거 과정 속에서 청년들과 계속해서 만날 것이며 지금 이미 우리 김영춘 후보께서도 청년들과 계속해서 만나고 계십니다. 이번 선거부터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새로운 변화의 흐름은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부산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의지를 갖고 청년들과 함께해 줄 수 있는 적임자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유능하고 청렴한 김영춘 후보입니다. 따끔하게 혼날 것은 혼나고 절절하게 반성하겠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부산을 위해, 그리고 부산의 청년들을 위해 '단디할 정당' 바로 민주당입니다. 제대로 할 사람, 바로 김영춘 입니다. 우리 민주당 많이 부족했지만, 앞으로도 부족한 정당으로만 머물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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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