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2
  • 게시일 : 2019-11-13 13:50:21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9년 11월 13(오전 10

□ 장소 : ()네패스 2층 아트리움 

 

■ 이해찬 대표

 

여러분 이렇게 뵙게 돼 대단히 반갑다오늘 현장최고위원회의는 반도체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참석했다이병구 회장님과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여러 반도체기업의 대표들께서 많이 참석해주셨다감사하다

 

네페스는 30년 동안 우리나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기업으로 알고 있다실제로 우리 산업에서 반도체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요즘 경기가 부실한 것도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고 수요가 줄고 있기 때문에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더욱이 일본이 반도체분야의 소재·부품을 수출규제 하는 바람에 우리 산업 분야에서도 깜짝 놀라 여러 가지 대응책을 강구했다당에서도 대책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대응을 하고 있고당정 간 협의해서 대응을 했는데 현재로 봐서는 일본이 수출규제를 했던 세 가지 품목에 대해 대응을 잘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불산 같은 경우는 거의 자체 자립을 했고 나머지도 일본이 우리에게 수출하지 않고서는 자기네들도 판로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수출을 해야 하는 분야여서 어느 정도 큰 위기는 극복을 했다앞으로 우리가 일본 의존도를 줄이고 자립을 하려면 훨씬 더 부품·소재·장비 쪽을 많이 강화해야 할 것이다. R&D 예산도 20조를 넘어섰고 특히 반도체분야의 R&D 예산도 2조를 넘어섰다그 돈을 충분히 활용하고 민간의 자원들을 충분히 활용해 차제에 어차피 한번 건너야 할 강이라면 이번에 자립을 갖추는 기조로 가야된다오늘 이 분야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의 말씀을 잘 귀담아 들어서 반영하도록 하겠다

 

우리가 반도체분야에서 메모리분야는 세계 1위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데비메모리분야는 사실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점유율이 5%밖에 안 된다대만이 주로 점유하고 있는데 이제 우리도 비메모리 분야에 역점을 둬서 시작하면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오히려 부가가치는 비메모리분야가 훨씬 더 높고 앞으로 전망이 높기 때문에 훨씬 강화를 해야 한다마침 삼성에서 100조 이상을 투자해서 비메모리 분야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곳 충북에서는 비메모리 중 후속공정 쪽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들었다말씀하실 때에 좀더 장점과 가능성을 자세히 말씀해주시길 바란다

 

2019년 11월 13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