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159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89
  • 게시일 : 2019-09-26 14:56:00

159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일시 : 2019926() 오후 140장소 : 국회 본청 246

  이인영 원내대표

  오늘 이해찬 대표님께서 문재인 대통령님 귀국 환영행사에 나가셨다. 그 점 미리 양해 말씀 구한다. 그리고 2시부터 본회의가 시작되고 대정부질문이 쭉 이어지기 때문에 아주 짤막하게 인사드리고, 비공개로 전환해서 보고할 사항 몇 가지 보고하고 본회의에 출석하도록 하겠다.

  대정부질의가 시작되고 국정감사가 예고되었지만 정기국회 일정은 그렇게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 같다. 끊임없는 정쟁 시도들이 있고, 정쟁국회가 아니라 민생국회를 하기 위해서 우리가 일관된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2의 조국청문회’,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국정조사 요구라든가 해임건의안 제출이라든가 이런 것들로 이어지고 있다.

  오직 정쟁노선민생노선이 격돌하고 있다. 지금 당장은 정쟁노선이 선명해 보일지 몰라도 결국 정쟁으로는 민심에 다가설 수 없다. ‘끝내 국민의 마음에 젖어드는 민생노선이 승리한다이렇게 확신하고 정기국회에 임해주셨으면 좋겠다. 계속해서 우리는 정쟁에는 타협 없고 민생을 위해서 성실하게 임하겠다. 정쟁을 위한 증인채택 등은 상임위 국정감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단호하게 임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민생을 위한 증인 협상 과정에는 얼마든지 우리가 열어놓고 임할 수 있다.

  완전히 민심이 돌아섰다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검찰의 무리한 수사, 장시간의 압수수색, 계속된 피의사실 유포, 별건수사에 대한 의혹 등이 이어지면서 검찰개혁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의지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번 주말에 1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서초동으로 향한다고 한다. 그것은 검찰개혁에 대한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시민들의 실천이라 저는 생각한다. 이런 국민들을 믿고 검찰개혁과 민생, 그리고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한 국회로 임해줬으면 좋겠다.

  내일 아프리카돼지열병대책위원회 회의가 끝나면, 박완주 대책위원장께서 더 상세하게 보고하겠지만 지금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조기에 수습되는 국면으로 들어섰다가 다시 부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짐들이 등장한다. 의원님들께서 굉장히 비상한 마음으로 주시하고 임해줬으면 좋겠다. 가을철에 여러 행사도 많고 이동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지역구 활동하시는 과정에서 특히 경기도와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의원님들은 예의주시하면서 활동하시면 좋겠다. 이미 일곱 군데로 확진판정이 나오고 있고 강화도, 김포, 파주, 연천으로 쭉 이어지고 있다. 아주 특별히 관심 갖고 대처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비공개로 전환해서, 오늘 교육공정성특위 첫 번째 회의가 있었는데 김태년 위원장님으로부터 보고 받고, 이원욱 수석님으로부터 이후 이어지는 국회일정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다.

 

2019926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