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337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7
  • 게시일 : 2011-04-28 09:55:20

제337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2011년 4월 28일 오전 9시

□ 장소: 국회 당대표실



■ 손학규 대표



정말 감사드린다. 감사한 마음을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제가 승리한 것은 전부 여러분의 덕분이다. 당원과 당직자들이 고생을 많이 하신 덕분이다. 여러분들의 혼신의 노력과 열정이 국민을 감동시켰다. 분당의 국민을 시민을 감동시켰다. 곧 의원총회가 열리기 때문에 의원총회에서 제 인사말씀을 드리겠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의 승리는 온전히 당의 승리이고 당의 승리는 야권연대의 승리다. 그러나 우리는 당의 승리 여권연대의 승리를 넘어서 이것이 국민의 승리라는 것을 분명히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명박 정부에 실망하고 변화에 열망하고 미래의 희망을 찾은 국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더욱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변화를 선택한 국민의 선택, 이것은 이명박 정권의 실망과 그에 따른 변화의 요구이기도 하지만 우리는 이 승리를 통해서 우리 스스로도 변화하고 스스로 새롭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각오를 다짐한다. 민주개혁진영의 통합을 위해서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 이번 야권연대를 통해 우리는 야권연대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 강원도지사 승리 정말 값진 승리였다. 순천에서 우리가 공천을 하지 못하는 살을 도려내는 아픔을 겪었지만 야권연대의 승리로 보답을 받았다. 아쉬운 것은 김해에서 야권단일후보가 승리하지 못한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야권단일화에 대해서 더 책임 있는 자세로 나갈 것을 스스로 다짐한다. 또한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만을 보고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새로운 사회를 준비하고 정권교체를 준비할 것임을 다짐한다.




2011년 4월 28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