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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대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 인사말
정청래 당대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 인사말
□ 일시 : 2025년 9월 19일(금) 오후 6시 50분
□ 장소 :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 정청래 당대표
여러분 안녕하세요. 금산이 고향인 분 한번, 손들어 보세요. 많이들 오셨네요. 저도 금산이 고향이에유. 저는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 115번지에서 10남매 중 10번째 막내로 태어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청래입니다.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제가 지역 축제를 많이 다녀봤는데, 우리 고향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정말 수준 있고, 정말 화려합니다. 우리 금산 세계인삼축제 43회째인데, 제가 사실 죄송하지만 처음 와봤습니다. 저도 중학교 때까지 금산에서 아버지와 인삼 농사지어서 먹고살았습니다.
제가 당대표 일정을 그렇게 많이 소화하는데, 제가 체력이 대단하다 그렇게 생각해서 저에게 물어봅니다. ‘뭐 먹고 그렇게 건강하냐.’ ‘인삼 먹고 건강합니다.’ 이렇게 답변드립니다. 인삼 캐다가 뿌리 같은 거 떨어지면, 어머니가 배추에다 겉절이 해서 드셨는데, 그때 인삼 겉절이 먹고 자라서 지금 당 대표도 하고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 금산 덕분입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가 지역 군수님들 많이 뵈었는데, 박범인 군수님 얼굴도 어쩜 이렇게 잘 생기시고, 일도 그렇게 잘하시는지, 김기윤 의장님도 개막선언 하시는데 정말로 멋있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도 고향에서는 환영받지 못한다고 하는데, 부족한 저를 이렇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작년인가요? 우리 부리면 방우리 양수발전소 할 때 저도 조금 힘을 보탰습니다. 앞으로 우리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인삼 엑스포로 가는 것에 우리 군수님도 많이 준비하고 계신다는데, 저도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계신 우리 금산 분들은 이 당, 저 당이 아니라, 다 같이 금산 발전을 위하는 금산당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러분 금산 발전을 위해서 제가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돕겠으니, 우리 박범인 군수님께서는 같은 금산당 소속인 저에게 부탁하시면,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고, 금산 발전을 위해서 저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5년 9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