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제1차 전국당원대회 전남 지역 합동연설회 인사말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제1차 전국당원대회 전남 지역 합동연설회 인사말
□ 일시 : 2024년 8월 4일(일) 오후 2시
□ 장소 :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당원 동지 여러분, 생명의 땅, 으뜸 전남에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나주 반남의 반남 박가 박찬대입니다. 전남은 수려한 다도해와 청정 해역, 널따란 들녘, 그리고 넉넉한 인심을 가진 도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입니다. 전남도민들께서 민주당에 주신 아낌없는 사랑으로 김영록 도지사님을 비롯해 전남 열 개 지역의 민주당 국회의원이 전남 대도약 시대를 위해 힘차게 뛰고 있습니다. 저도 2주 뒤에 새롭게 선출될 지도부와 함께 전남의 발전과 전남도민의 행복,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을 위해 힘껏 뛰겠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습니다. 무능과 무책임도 모자라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 대한민국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국민의 삶이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붕괴하고, 국격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자영업자와 소상인 공인들이 폐업을 하고 서민들은 물가가 치솟아 살림살이 꾸려나가기도 어려운데,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은 오직 자신의 권력을 지키는 데에만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대통령 부부의 범죄 의혹을 방탄하는 데에만 몰두하고 있지 않습니까? 국회가 일을 해서 민생법안을 통과시키면 묻지마 거부권을 행사하며 이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더 늦기 전에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이 살고, 나라가 삽니다. 민주당이 바로잡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부터 파탄 난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를 살리고, 대한민국의 자존심, 그리고 공정과 정의를 우뚝 세우겠습니다. 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 전남에서 모인 우리의 힘이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생경제 회복, 민주주의 회복의 마중물입니다. 여러분의 참여와 실천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앞당기는 원동력입니다.
정부·여당의 후안무치에도 우리 민주당은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하겠습니다. 새로 선출될 지도부를 중심으로 우리 모두 똘똘 뭉쳐 민생 우선 정당, 민주주의 후퇴에 맞서는 강력하고 선명한 야당,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듭시다. 전남과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민주당이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8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