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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전북 청년과 함께하는 스타트업 간담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14
  • 게시일 : 2024-08-03 15:01:25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전북 청년과 함께하는 스타트업 간담회 인사말

 

□ 일시 : 2024년 8월 3일(토) 오후 2시 20분

□ 장소 : 익산청년시청 1층 청숲

 

■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전북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갈 청년 창업가 여러분들 만나게 되어서 정말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박찬대입니다.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민희수 익산 청년시장님, 김관영 전북도지사님, 그리고 정헌율 익산시장님과 오택림 기업유치지원실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국내 첫 청년시청을 개청한 민희수 익산 청년시장님, 진짜 반갑습니다. 청년들의 소통창구가 되어주며 일자리, 주거, 복지까지 ‘익산의 청년시대’를 만들어가는 많은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 경제가 많이 어렵습니다. 수출은 나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이미 높아질 대로 높아진 금리와 물가에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하루하루는 버겁습니다. 우리 경제의 희망이자 가능성인 스타트업‧벤처업계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것도 힘겹게 느껴집니다. 

 

지난해 고금리로 인해 벤처투자는 2년 연속 하락하고 벤처투자의 마중물인 모태펀드 예산도 윤석열 정부 들어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2022년 전체 벤처투자금액 중에서 비수도권의 투자비율은 20%에 미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비수도권 청년창업과 지속적인 생존을 위해서 안정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청년 인재들이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창업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끌고, 지역의 경제가 살아나는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도전과 기회의 전북, 함께 성장하는 전북 청년”이라는 전북도의 비전처럼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투자와 지원으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 공약으로 중소‧벤처스타트업 연구개발 예산 확대, 모태펀드 등 벤처투자 확대, 모태펀드 지방계정 2배 이상 확대 등 스타트업 활성화를 약속드렸습니다. 이 약속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축소한 벤처투자의 마중물인 모태펀드 예산도 바로 잡아 제3의 벤처붐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지역의 청년창업과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모태펀드 지역 비중을 확대하고 지역에서 뿌리내려 싹을 틔워낸 기업이 지역발전이라는 새로운 아이콘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열여섯 분의 청년 창업가님들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전북도와 익산시, 그리고 민주당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만큼 고충과 건의사항들을 가감 없이 말씀해주시면 듣겠습니다. 국회에서, 지역에서 여러분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이 법과 제도로 뒷받침하며,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빕니다. 그렇지않아도 제가 오늘 점심을 같이 하면서 김관영 도지사님과도 말씀을 나눴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지사님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지가 대단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지사님과 함께 논의하고, 여기서 함께 해주시는 국회의원들도 함께, 여러분들과 소통을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8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