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제1회 전국당원대회 충남 지역 합동연설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10
  • 게시일 : 2024-07-28 10:31:04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제1회 전국당원대회 충남 지역 합동연설회 인사말

 

□ 일시 : 2024년 7월 28일(일) 오전 10시

□ 장소 : 충남교통연수원

 

■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남도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런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충청의 시동생 박찬대입니다. 2년 전에도 여기서 충남 전당대회가 있었는데요. 그때보다 훨씬 더 많은 참여와 열기가 뜨거운 것 같습니다. 

 

불의와 폭력에 끝까지 저항했던 독립투사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곳, 3.1운동의 상징인 이곳 충남에서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민주당의 새로운 시작, 민주주의의 발전에 새 전기를 열어갈 8.18 제1회 전국당원대회가 당원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 덕분에 정말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름에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화요일 저도 부여 수해 피해 농가 일손을 도우러 방문했습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농민들께서 자식같이 키운 농작물이 처참히 망가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벌써 3년째입니다.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하지 않으니 같은 일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과 집권여당의 행태를 보면, ‘이러다 정말 나라가 어떻게 되는 것 아니냐’, ‘나라가 망하는 것 아니냐’ 걱정이 들 정도 아닙니까? 

 

국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돌봐야 할 대통령과 정부는 대통령 부부의 범죄 의혹 감추기에만 급급하고 있습니다. 집권여당은 대통령실 눈치만 살피면서 사사건건 야당 발목을 잡고 개혁법안도, 민생법안도 처리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총선에서 국민에게 회초리를 맞고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도민들께서 윤석열 정권을 매섭게 심판하셨습니다. 충남도민들께서 의석 11개 중 무려 8곳을 민주당에게 주셨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국정실패를 바로잡아라’, ‘민생경제를 살펴라’, ‘민주주의를 지켜라’ 하고 민주당에게 표를 몰아주신 것 아닙니까? 어깨가 무겁지만, 여기 계신 국민 그리고 당원들과 함께라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폭주와 폭정, 이제 우리가 멈춰세워야 합니다. 진심으로 민생을 위하고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민주당이 잘못된 국정운영을 바로잡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민생을 위기에 몰아놓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정부에 굳건히 맞서서 싸워야 합니다. 새로 선출된 지도부를 중심으로 강철같이 단결해서 윤석열 정권이 파탄 낸 민생경제 살리고 나라의 미래를 꽃 피우겠습니다. 새로 선출되는 지도부와 함께,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국민 여러분과 함께 승리하는 민주당, 당원 중심 대중정당, 유능한 민생정당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 함께해 주십시오.

 

2024년 7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