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인천 합동연설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579
  • 게시일 : 2024-07-20 16:47:21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인천 합동연설회 인사말

 

□ 일시 : 2024년 7월 20일(토) 오후 4시

□ 장소 : 인천남동체육관

 

■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천 연수갑 출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박찬대입니다. 민주당의 역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8.18 전국당원대회가 당원 여러분들의 참여와 함께 막을 올렸습니다. 모두 11명의 후보들이 펼쳐나갈 뜨겁고 박진감 넘치는 한 달여 동안의 열전에 국민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다운 공명한 경쟁, 민주당다운 활력과 패기가 넘치는 경쟁이 이루어지도록 저희 지도부는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요즘 나라도 어렵고 국민의 삶도 참 많이 어렵습니다. 민생경제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고, 민주주의는 뿌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반도에 다시금 전쟁의 어두운 그림자까지 어른거리고 있습니다. 더구나 인구 위기, 기후 위기, 디지털 대전환, 국제질서 재편이라는 중차대한 과제들이 우리 앞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거대한 역사적 갈림길을 앞에 두고도 윤석열 정권은 도무지 정신을 차리지 않고 있습니다. 무한한 국정 책임을 무한 회피한, 무도한 폭정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역대 가장 무능하고, 역대 가장 무책임하고, 역대 가장 무도한 역대 최악의 정권 아닙니까?

 

국민은 지난 총선을 통해 정권의 국정 실패를 바로잡을 막중한 책무를 우리 더불어민주당에게 부여하셨습니다. 국회 제1당이자 세 번의 민주정부를 만든 경험이 있는 민주당만이 국민의 삶을 책임지고 국민의 내일을 개척할 유일한 정당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주권자가 부여한 명령을 완수해야 합니다. 전국당원대회에서 선출될 새 지도부의 임무와 역할이 참으로 막중합니다.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을 완성하고, 국민의 삶을 바꿀 유능한 민생정당으로 도약시킬 책무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새 지도부에게 있습니다. 또한 지방선거와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합니다. 당원 여러분께서 직접 선출하는 지도부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4.0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민주당의 새로운 출발, 그 중심에 이곳 인천이 있습니다. 인천은 하늘과 바다, 그리고 사람을 품은 해불양수의 도시입니다. 세계가 대한민국으로 들어오는 관문이자, 대한민국이 세계로 뻗는 출발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위대한 인천시민 여러분과 함께 인천의 더 큰 도약,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당원 동지 여러분, 작은 물방울이 모여 강물을 이루고 바다가 되듯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선택과 참여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됩니다. 대한민국의 역사가,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역사가 이를 증명합니다. 오늘 합동연설회가 민주당 역사의 새 물꼬를 트고 대한민국 역사의 새 장을 여는 출발점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출마하신 모든 후보의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