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80
  • 게시일 : 2009-10-15 15:02:08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09년 10월 15일 8:40
□ 장소 : 강남동태탕

■ 정세균 대표

김영환 후보를 당선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안산에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근태 전 의장이 안산 상록을 지역의 선거승리를 위해서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고 함께 했다. 이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김근태 의장은 민주화 운동의 대표적 인물이다. 민주당의 승리가 이 땅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아내고 서민경제를 살리고 남북관계를 전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대의에 따라 선대위원장직을 맡아주셨다. 이 자리를 빌려 김근태 전 의장님의 수락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김근태 의장의 결심에 힘입어서 우리가 꼭 승리할 것이다. 민주당은 안산시의 승리를 위해서 당 지도부부터 당원 모두가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서 꼭 승리를 이뤄내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김근태 전 의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김영환 후보가 아주 열심히 뛰고 있다. 2~3일 전에 함께 시장을 돌았는데 제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아주 열심히 주민들과 소통하는 노력하는 것을 보고 우리가 승리하겠다는 확신을 가졌다. 앞으로 13일 동안 최선을 다해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 민주개혁진영을 지지하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명박 정권의 독주와 독선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정치세력인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실 것으로 확신한다.

■ 김근태 선대위원장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이번 선거를 통해 오만한 이명박 정권을 준엄하게 심판해 달라. 부자 감세, 서민증세를 일삼는 시대착오적인 한나라당 정권을 준엄하게 심판해달라. 안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민주개혁세력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힘과 용기를 몰아달라. 분발하겠다. 전력을 다하겠다.

■ 이강래 원내대표

오늘 아침 7시에 안산 상록에 와서 후보와 함께 출근인사를 했다. 시민들의 반응을 보니 승리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하게 됐다. 시민들이 반응이 대단히 밝다. 우리 후보를 향한 환한 미소와 밝은 태도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예감케 하는 아침이었다.

이번 선거는 이 정부의 오만, 독선, 불신을 심판하는 장이 될 것이다. 현재 국회에서 국정감사 중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정감사를 열심히 할 것이다. 그리고 시간을 내서 선거현장에 힘을 보태서 10월 28일 날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10월 28일 민주당이 승리해야 세상이 열릴 것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고 견제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

■ 송영길 최고위원

이번에 국정감사와 총리, 장관 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실감하셨을 것이다. 수많은 문제제기가 되는데도 민주당의 의석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현실화되지 않는다. 국민적 의혹이 제기돼도 수의 우위를 믿고 일방통행적 정치를 계속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김영환 후보를 당선시켜 민주당이 국민을 대신해서 권력의 독주를 막고, 엄청난 빚잔치와 예산낭비를 막을 수 있도록 힘을 달라. 민주당이 중심이 돼서 국정을 확실하게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호소 드린다.

■ 김진표 최고위원

나라살림이 빚더미에 올라앉아 있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 2년도 안 됐는데 국가부채가 109조나 늘어났다. 그런데도 이 정부는 부자 감세 90조를 계속 고집하고 있다. 게다가 빚내서 조달한 돈으로 앞으로 4년간 무려 30조 예산을 4대 강 토목공사에 쏟아붓는다고 한다. 많은 국민과 전문가들 다수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방통행식으로 특권경제, 특권 정치를 하는 이명박 정권을 이번 선거를 통해서 따끔하게 심판하지 않으면 금년도 예산국회 또한 한나라당이 작년처럼 일방강행처리 할 것이다. 경기도민과 안산시민 여러분이 이번에 현명하게 판단해주셔서 민주당의 김영환 후보를 당선시켜주시면 그 힘으로 예산국회에 반드시 국민의 뜻을 반영해서 나라살림을 지킬 수 있도록 민주당이 앞장서겠다. 안산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

■ 박기춘 공동선대위원장

경기도에 많은 지도부가 오셔서 최고위원회의를 하게 돼 감사하다. 벌써 집권당인 한나라당에서 금권선거, 관권선거의 조짐을 보이는 것 같다. 민주당은 정책정당으로서 매니페스토를 실천하고 공명하고 깨끗하고 정당한 선거를 통해서 반드시 승리해서 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정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요즘 국토해양위에서 국정감사를 하고 있어 4대 강 사업의 심각성에 대해서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 경기도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4대 강에 온통 정신이 팔려있는 한나라당을 이번 선거를 통해서 반드시 심판하고, 경기도의 교통문제뿐만 아니라 SOC 사업과 안산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많은 사업에 투자하도록 노력하겠다.

■ 김영환 후보

정세균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첫 아침에 안산을 방문해주신 데 대해 당원과 감사드린다. 특히, 늘 제가 존경하고 따르는 선배인 김근태 전 의장이 선대위원장을 맡아주신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시민과 당원을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정말 감개무량하고 감동적인 심정이다. 민주당에 합류한 지가 얼마 되지는 않아 민주당의 변화를 잘 느끼지를 못했다. 그러나 요즘 하루하루 당직자들과 시도의원들과 수많은 우리당을 지지하는 분들께서 선거를 위해서 헌신하시는 것을 보며 당이 많이 변화했다고 느낀다. 당을 믿어도 되겠다는 신뢰와 어머니의 품 같다는 생각을 갖는다. 당의 변모와 변화를 실감한다.

정세균 대표께서 연일 이곳 안산을 방문해서 저를 지원해주셔서 더욱 큰 부담을 느낀다. 최선봉에서 승리를 일궈내야 할 텐데 제가 여러 가지가 부족다. 조금이라도 당에 누가 되면 어떨까 하는 부담으로 밤잠을 설친다.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승리하겠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선거를 치를 때 상록구에 제가 위원장으로 승리에 기여한 적이 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께서 6만 4천표, 이회창 후보는 2만 2천표를 얻었다. 상록구에서 4만 2천표의 차이는 이회창 후보가 강원도에서 이긴 4만표의 차이보다 많은 것이었다. 안산이 민주당의 보루이자 선거혁명의 진원지였다. 안산이 지난 선거에서 한 석밖에 건지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민주개혁의 본산이자 진원지로서의 명예를 이번 선거를 통해서 회복하겠다.

안산은 기초생활자가 가장 많은 도시다. 서민의 정당을 지향하는 민주당이 이곳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위장된 서민정책을 펼치는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는 일에 차질이 생길 것이다. 따라서 안산에서 기필코 승리해서 정책정당 서민정당을 지향하는 정당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모델이 되어야 하겠다.

두 대통령을 땅에 묻고 치르는 첫 번째 선거에서 꼭 승리해서 두 대통령의 영전에 승리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장상 최고위원

안산에서 민주당이 안착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민주당이 안산에서 안착하지 못한다면 다른데도 착륙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안산에서 민주당이 안착하는 노력을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하겠다.

■ 김재목 상록을 선대위원장

당력을 집중해서 하는 선거인만큼 최선을 다해서 김영환 후보가 압승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2009년 10월 15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