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브리핑] 정세균 대표 언론악법 원천무효 수원역 광장 거리홍보 모두발언 및 김현 부대변인 상황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57
  • 게시일 : 2009-07-30 18:15:28

정세균 대표 언론악법 원천무효 수원역 광장 거리홍보 모두발언 및 김현 부대변인 상황브리핑

□ 일시 : 2009년 7월 30일 18:00
□ 장소 : 수원역 광장

■ 정세균 대표

대한민국의 정신이 살아있는 곳이 수원이다. 여기 와서 도의원을 만나니 도의원들께서 아이들에게 무료급식을 실천하기 위해 열심히 싸웠는데 한나라당의 인해전술에 의해 좌절되었다고 한다. 한 마디로 중과부적이라고 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무료급식 정책이 수포로 돌아가 매우 안타깝다. 도의원들께서 대의를 위해 싸웠던 뜻이 관철되는 날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도의원 여러분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하루 경기도 분당과 성남을 거쳐 수원까지 왔다. 분당하면 먼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언론악법 원천무효 서명운동에 많은 분이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으로 보니 국민들이 언론악법에 문제점이 있는 것을 아는 것 같아 안도했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하면서 섬기겠다고 한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정말 국민을 무시했다. 그 대표적 사례가 MB악법이다. 그리고 MB악법 중에서도 악법하면 언론악법이다. 여론조사를 해도 언론악법에 반대하는 의견이 70%를 넘는다. 한나라당은 일방적으로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

■ 상황브리핑

오늘 정세균 대표께서는 성남에서 분당으로 이동하시는 중에 인근 병원에 들러 링겔을 맞고 수원역 거리홍보를 진행했다.
6일간의 단식이후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을 막기 위해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외치면서 쉼 없이 달려온 정세균 대표의 건강에 이상이 없으시길 바란다.

오늘 거리홍보의 특이사항으로는 분당에서 보인 녹색풍선에 매단 ‘언론악법 원천무효’, ‘조중동방송진출 반대’에 있었다. 녹색성장이라는 허울 아래에는 정권의 방송장악이 있다는 의미다.

수원역 거리홍보에는 김진표 최고위원, 원혜영 전 원내대표, 강기정 비서실장, 이석현 의원, 문학진 의원, 이종걸 의원, 이기우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09년 7월 3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