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정세균 대표, 49재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정세균 대표, 49재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 일시: 2009년 7월 10일
□ 장소: 봉하마을 마을회관 앞
■ 정세균 대표
여러분들 그동안 수고가 많았다. 오늘 49재를 마치고 노무현 대통령님을 영원히 보내드렸다. 이 정권은 참으로 비정한 정권이다. 전직 대통령을 이런 식으로 죽음으로 몰아넣고 사과는커녕 반성하는 기미가 전혀 없다. 이런 정권에 대해 절망하지 않을 수 없고 분노한다. 우리는 이 절망과 분노를 어떻게 희망으로 승화시켜야 할지 고민해야할 시점이다.
민주당은 국민을 믿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과 함께 이 절망과 분노를 희망으로 만들겠다. 그러기 위해선 민주당이 잘 싸워야한다. 민주당은 이러한 비정한 정권에 맞서 잘 싸워서 민주주의를 지켜내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으로 듣고 있다. 언론악법을 막는데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잘 싸우겠다.
2009년 7월 1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