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심사위원회 모두발언

□ 일시 : 2008년 3월 12일 14시
□ 장소 : 당사 7층 회의실

◎ 박재승 위원장

오늘 잘 아시다시피 손학규 대표님께서 종로에 18대 총선에 출마를 하기로 선언하셨다.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환영한다는 말씀을 드렸다. 당 대표로서 이 중요한 시기에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종로구에서 출마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역시 큰 틀에서 대표님답게 선택하신 것으로 받아들인다. 다만 이미 그 지역구에는 몇 분이 후보신청을 해서 열심히 뛰고 계셨기 때문에 대표님께서 그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조화를 이루어서 여러 가지 문제를 잘 마무리하시기 바란다.

정동영 후보도 아마 아직 공표는 안했는데 그렇게 하신다는 소식을 들었다. 동작을에 나가신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분 나름으로 서울에 출마하셔서 자신의 문제뿐 아니라 통합민주당의 다른 후보들을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할 마음으로 출마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오늘 오후에는 비호남지역 심사를 오늘 새벽1시에 이어서 한다.

◎ 질의응답

질문)손학규, 박상천 대표가 30군데 이내의 전략공천지역명단을 넘겼다고 하는데 위원장님 반응은?
답변)30지역이라고요? 그렇게까지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 갑자기 받은 제안이라.

질문)비례대표 전략공천이 합의냐, 협의냐는 것이 얘기되고 있는데 그에 대한 입장은?
답변)당규에 합의로 되어있는데.

질문)손학규 대표나 박상천 대표는 그것을 협의로 바꿔달라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답변)금시초문이다. 알고 있다는 것이 무슨 표현인가? 근거가 있는 것인지, 혼자 생각한 것인지. 정말 금시초문이다.

질문)호남지역에 대한 2차 심사는 언제부터 들어가나?
답변)비호남이 다 끝난 다음에 들어간다.

질문)현역의원에 대한 자료는 정리가 된 것인가?
답변)거의 되어있다.

질문)그 부분에 대해 오늘 검수하게 되나?
답변)오늘 시간이 되는대로 하려고 한다. 오늘 새벽까지 하다 비능률적이다 싶어서 쉬다가 나왔다.

질문)호남지역에 대한 30% 탈락자는 확정되나?
답변)오늘 끝난다면 가려지겠지요.

2008년 3월 12일
통합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