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당의장, 상임중앙위원 후보자 정견발표 및 정정당당선거선포식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69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3월 11일(금) 10:00
▷ 장 소 : 국회도서관 대강당

◈ 임채정 의장

여러분 반갑다. 어제 백범 기념관에서 당의장, 상임중앙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선거가 열렸는데 보셨겠지만 우리당의 경선은 축제이다. 즐겁고 신나는 축제다. 그 자리에서는 결코 적대의식이나 지나친 긴장감도 느껴지지 않았고,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긴장 속에 화합하고 화합 속에 경선하는 새로운 축제의 날이었다. 이렇게 만들기까지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했고 고생하는 최전선에 우리당이 있었다. 선거문화에 관한 한 우리가 한번하면 새로운 역사가 되고 한국의 톱모델이 된다. 그것도 신나는 일이다. 박수(웃음)
이 박수는 저를 위한 박수가 아니라 여러분을 위한 박수다. 선관위에서 도입한다는 전자투표도 우리에게 저작권이 있다. 어떤 당이 주장하는 선진한국에 대한 저작권에 대한 것보다는 근거가 있고 사실적이다. 선거를 민주주의의 축제장으로 만든 것이 우리당인 만큼 심화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정책선거를 위한 정견발표이고 정정당당 선포식도 그런 의미다. 토론회가 있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여러분이 경선자이자 홍보대사이다. 막중한 임무를 잊지 말기를 바란다.
결과는 다를지 모르지만 적어도 여러분 중에 패배자는 없다. 동방불패가 아니라 팔인불패이다. 진심으로 여러분의 건승을 빌며 여러분이 결과 뿐 아니라 포토제닉상의 후보가 되길 바란다. 당선자보다는 어떻게 멋지게 싸웠는가의 포토제닉이 되고 거기에 상금을 많이 걸 생각이다. 여러분의 건투를 빈다.

◈ 기호 추첨

1번 : 김두관
2번 : 염동연
3번 : 문희상
4번 : 김원웅
5번 : 장영달
6번 : 송영길
7번 : 유시민
8번 : 한명숙


2005년 3월 1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