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3차 민생우선실천단 전체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14
  • 게시일 : 2022-08-24 11:44:42

3차 민생우선실천단 전체회의 모두발언

  일시 : 2022824() 오전 11장소 :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민생우선실천단에 소속된 130여 명 의원님들의 그동안 노고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민생우선실천단의 활동을 통해서 더불어민주당이 챙겨야 할 민생현안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고, 여러분의 활동 속에서 성과도 많았습니다.

  민생특위에서 두 개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만, 지금 논의되는 여러 과제까지 포함하면 다수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현안들에서 차근차근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평가합니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정기국회 내내 우리가 추진해야 할 여러 가지 민생입법에 대해서도 조금 더 신경 써주시고, 새로운 여러 이슈가 나올 때마다 민생우선실천단이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유능하고 겸손한 민생정당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의 목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특히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신음하는 많은 국민이 우리 옆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우리가 챙기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다는 책임감으로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엊그제 또 세 모녀의 불행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놓치지 않고 챙기는 모습을 계속 보여드려야겠다는 것을 한번 더 강조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곧 임기가 끝납니다만, 저도 민생우선실천단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여러분의 활동에 뒷받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

  지난 6월 초 활동을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이 올여름 날씨만큼이나 민생 관련 이슈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우리당 소속 129명의 국회의원이 6개 팀, 3TF에서 다양한 민생 과제 해결을 위해 매주 현장 방문을 비롯한 간담회, 기자회견, 토론회 등 총 46회에 걸친 활동을 해오며 구슬땀을 흘려주셨습니다. 한 분 한 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의원님들의 노고가 민생·경제에 체감될 수 있도록 원내대표로서 더욱 분발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유례없는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 고환율의 파고 속에 우리 국민의 삶은 갈수록 고단해지고 있습니다. 연이은 선거에서 패배한 우리 민주당의 반성과 쇄신의 끝은 민생제일주의의 구현이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국민의 삶을 우선으로 지키기 위한 민생우선실천단의 활동은 매우 유의미했다고 자부합니다.

  서민 경제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민생현장에서 호흡하며 의견 수렴한 내용을 바탕으로 7대 긴급 민생 입법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그 중 7월 임시국회에서 고유가, 고물가 시대에 기름값과 식비 부담을 줄이는 유류세 지원법직장인 밥값 지원법을 처리했고 나머지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대중교통비 절반 지원, 화물차 안전 운임제 일몰 폐지 등도 조속히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오늘 전체회의를 끝으로 민생우선실천단의 1차 활동은 마무리합니다. 그러나 1차 활동의 성과에 안주할 게 아니라 앞으로 추가해야 할 입법과제와 예산, 정책 개선의 내용은 더 발굴하고 추진해 가야할 것입니다. 오늘 전체회의는 그런 점에서 끝이 아닌 중간 평가이며 정기 국회 이후 본격적으로 2차 활동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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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