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더불어민주당 공보단 성명서, 윤석열 씨의 가짜 출근 의혹, ‘입틀막’이 아니라 차량 운용 내역부터 공개하십시오
윤석열 씨의 가짜 출근 의혹, ‘입틀막’이 아니라 차량 운용 내역부터 공개하십시오
윤석열 씨의 가짜 출근 의혹을 취재한 한겨레신문 기자가 검찰로 송치되었습니다.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도 ‘입틀막’은 멈추지 않는 것입니까? 윤석열 정권의 못 말리는 아집과 독선에 입을 다물 수 없습니다.
윤석열 씨는 위장 출근 차량을 운영한다는 의혹이 여러 차례 포착되었습니다. 이 같은 의혹을 취재하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언론의 당연한 활동입니다.
그럼에도 경찰은 취재기자를 입건해 조사한 지 하루 만에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영웅 놀이를 하고 싶은 거냐”는 막말도 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씨의 위장 출근 의혹은 출근 경호에 나선 경찰의 대화와 경찰만 가입하는 익명 커뮤니티에서도 쏟아졌습니다.
누구보다 실상을 잘 알고 있을 경찰이 언론의 본분을 다하려는 취재기자를 검찰에 송치하다니 부끄러운 줄 모릅니까? ‘입틀막’이 아니라 차량 운용 내역부터 공개하십시오.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은 과거 군사독재 정권과 견줄 만큼 최악이었습니다. 심지어 지난해 11월에는 윤석열 씨의 골프장 출입을 취재하던 CBS 기자의 휴대폰을 강탈하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직무가 정지된 지금까지도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태도를 버리지 못했다니 개탄스럽습니다. 아무리 언론을 ‘입틀막’ 해도, 진실은 가려지지 않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정당한 취재 활동에 대한 무리한 법 적용을 중단하고, 즉각 언론인과 국민에게 즉각 사과하십시오.
2025년 1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