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신정훈의원] 무역보험공사 해외에서 떼인 돈 1조 3,892억원 달해

  • 게시자 : 신정훈
  • 조회수 : 88
  • 게시일 : 2020-10-19 20:26:33

신정훈 의원, 무역보험공사 해외에서 떼인 돈 13,892억원 달해

국외채권 발생액의 3분의 1 못 받아

예방책 마련 및 추심 역량 강화로 손실 최소화해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사실상 포기한 국외채권이 무려 13,892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한국무역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7월 기준, 무보의 국외채권 발생액은 47,450억원에 달했다. 그런데 이 중 채무자 영업중단, 재산상태 불량 등으로 회수실익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관리 종결된 종결액이 무려 13,892억원으로 종결액 비중이 29.3%이었다. 이는 사실상 무보가 떼인 돈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국가별 국외채권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발생액 47,450억원 가운데 미국이 8,023억원(16.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브라질 3,364억원(7.1%), 파키스탄 3,318억원(7%), 이란 3,288억원(6.9%), 중국 2,963억원 (6.2%), 러시아 2,664억원 (5.6%) 순이었다.

 

또한 국가별 국외채권 종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종결액 13,892억원 가운데 미국 4,758억원(34.2%)이 압도적 비율을 차지했고, 폴란드 1,739억원(12.5%), 러시아 1,366억원(9.8%), 중국 967억원(7%), 브라질 810억원(5.8%) 순으로 많았다.

 

한편, OECD 국가등급별 국외채권 현황을 보면, 전체 국외채권 발생액 47,450억원 중 고소득 OECD 회원국 및 유로존 국가로 평가대상에서 제외된 미국, 폴란드, 일본,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 등의 채권발생액이 14,848억원 (31.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최저 등급인 7등급 파키스탄, 이란, 쿠바, 라이베리아, 이라크, 아르헨티나, 레바논, 몽골, 베네수엘라 등의 채권발생액이 1125억원 (21.3%)으로 분석됐다.

 

신정훈 의원은 채권 추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요 국가별, 상황별 회수 노하우를 쌓고, 국가별 법령체계 등에 대한 숙지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 무보 해외 지사 뿐 아니라 현지 공관,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특히 고액, 상습 사고를 유발하는 일종의 블랙리스트를 관리하여, 기업들에게 수출 전 위험 경보를 제공하는 등 사전, 사후 대응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