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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이정헌 의원, “이통3사, 장기고객 위한 실질적인 혜택 마련해야”

  • 게시자 :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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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4-11-05 10:34:38

 [국정감사] 이정헌 의원

이통3, 장기고객 위한 실질적인 혜택 마련해야


- 지난 8월 통신사 혜택 지적 이후 새로운 혜택 나왔지만, 장기고객 위한 개편안 마련은 아직 -

- 이 의원 매년 포인트 다 쓰지 못하고 소멸...포인트 제대로 쓸 수 있는 혜택 마련 필요” -

- 이통3, “멤버십 제휴사 확대하는 등 장기고객에 대한 혜택을 늘릴 수 있는 혁신 조치하겠다답해 -



배포일 : 24.10.08.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이 8일 국정감사에서 이동통신사 3(SKTKTLGU+, 이하 이통3)를 대상으로 장기고객 혜택 확대를 위한 시정조치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점에 대해 지적했다.

 

이 의원실이 공개한 KT가 지난 8월부터 실시한 장기 이용자 혜택 개편안을 보면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통신사 포인트가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소멸되는 점을 인지해 추가 포인트 지급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보유한 포인트를 더 다양하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까지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SKTVIP PLUS 혜택과 지난 4월 출시한 LGU+의 유플투쁠 혜택을 들며, 고객이 일정 비용을 써야만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도 필요하지만, 무료 영화권, 금액 상품권 증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들이야말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임을 언급했다.

 

이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통3사는 실제로 쓸 수 있고 소비자가 원하는 혜택을 마련해 혁신적인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826일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교묘하게 줄어드는 이통3사의 멤버십 혜택에 대해 지적했다.

 

이 의원은 당시 전체회의에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을 상대로 우수고객 및 장기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혜택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유상임 과기부 장관은 멤버십 혜택에 대해 평가하고 대책을 세우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이 의원은 통신사 혜택 축소 지적 이후 통신사마다 변화된 부분도 있었지만, 장기고객을 위한 혜택 변화와 관련해 제대로 된 개편안이 나오지는 않았다, “이통3사 모두 장기고객 멤버십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 만큼 이젠 장기고객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 마련에 앞장서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