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노동

[국회의원 강득구] 환경부가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적극 관리해야

  • 게시자 : 국회의원 강득구
  • 조회수 : 16
  • 게시일 : 2024-10-10 19:31:28



강득구 의원 , “ 환경부 ,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적극 관리해야 ”


- 8 일 , 환경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대학의 탄소배출 과다 문제 지적

- 강득구 의원 , “ 국립대 신재생에너지 비중 한자리수로 매우 낮아 … 환경부 관리체계 마련 필요 ”

 

강득구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안양만안 ) 은 “ 환경부가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8 일 열린 환경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 대학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매우 낮다 ” 고 강조했다 .

 

국정감사에서 강 의원은 “ 탄소배출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부문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 며 “2023 년 국립대학의 전기사용량과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확인해본 결과 , 대부분의 국립대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한자리 수에 불과했다 ” 고 지적했다 .

 

강 의원은 “ 이미 2011 년 환경부는 대학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 면서도 “2011 년 이후 환경부 차원의 별도 지침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고 강조했다 .

 

강득구 의원은 “ 하버드대학을 비롯한 해외 대학은 태양광에너지 회사와 장기 전력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PPA 제도를 도입해 성과를 내고 있다 ” 며 “ 반면 우리나라는 교육용 전기 사용자는 PPA 계약을 체결할 수 없어 대학의 탄소중립에 대한 적극적 자세가 나오기 어렵다 ” 고 지적했다 .

 

끝으로 강득구 의원은 “NDC 수립의 책임을 지고 있는 환경부가 교육부와 협력해 관련 지침을 마련하고 탄소배출량 감축 등의 성과를 대학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