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오섭 대변인 브리핑] 예견된 분열, 공동정부는 나눠 먹기 자리다툼의 결과입니까?
조오섭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4월 12일(화) 오후 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예견된 분열, 공동정부는 나눠 먹기 자리다툼의 결과입니까?
윤석열 당선자와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공동정부 약속이 새 정부가 출범하기도 전에 깨질 모양입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최측근인 이태규 의원이 ‘입각 의사가 없다’며 대통령직 인수위원직을 사퇴하면서 내각 인선을 둘러싼 불협화음이 표면화됐습니다.
윤 당선자가 행안부 장관으로 정치인을 배제하기로 하면서 생색내기용 자리 나눠주기에 대한 불만으로 짐을 싼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안 위원장도 1차 장관 후보 인선 이후 “책임도 인사권자가 지는 것 아니겠느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대선을 일주일도 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 급작스럽게 발표된 단일화는 결국 자리 나눠 먹기 야합에 지나지 않았음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인수위가 국정 인수인계와 새 정부 국정과제 도출은 뒷전인 채 인사 로비와 자리다툼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스럽습니다.
권력을 나누겠다는 윤 당선자의 약속이 허언으로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윤 당선자와 안 위원장이 국민께 뭐라고 해명할지 궁금합니다.
시작부터 약속과 신의를 내팽개치고 자리다툼만 벌어지는 윤석열 정부에 기대보다 실망과 우려가 앞섭니다.
2022년 4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