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익산 지역 지원 유세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익산 지역 지원 유세
□ 일시 : 2022년 3월 6일(일) 오전 11시 30분
□ 장소 : 모현공원 내 광장
■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익산 시민 여러분, 조금 가까이 오세요. 왜냐하면 선거 때면 흔히들 그냥 화난 사람처럼 소리 지르고 또 여러분도 소리 지르고 맨 그것만 익숙하실 텐데 안방에서 얘기하듯이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대통령선거가 조금 유별나지요. 이것저것 생각할 것이 많아요. 저도 그렇습니다. 그렇게 생각할 것이 많을 때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 오늘 그 요령에 대해서 여러분하고 함께 고민해볼까 합니다.
생각할 것이 많을 때는 “무엇이 더 급한가? 무엇이 더 중한가?” 이런 관점에서 보면 쉽게 생각할 수가 있어요. 그렇게 한번 여러분과 의견을 나눠보겠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제일 급한 것이 무엇입니까. 사람마다 다를 거예요. 어떤 분은 “막내아들 취직하는 것이 제일 급하다.” 하는 분도 계실 거고, 어떤 분은 “막내딸 빨리 시집가는 것이 더 급하다.” 이런 분도 계세요. 그런데 대한민국 전체를 놓고 볼 때, 절대다수 국민을 놓고 볼 때 제일 급한 것은 코로나 빨리 끝내는 것입니다. 코로나를 빨리 끝내야 하는데 우리 앞에 두 가지의 선택이 놓여 있습니다. 방역을 해본 사람들과 안 해본 사람들 중에 골라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여쭤봅니다. 해본 사람이 나아요, 안 해본 사람이 나아요. 해본 사람이 낫지 않습니까.
우리는 지금 코로나라고 하는 위기의 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강 한복판에서 사공을 바꿔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공으로 바꿀 것인가. 노를 저어본 경험이 있는 사공이 나은가, 노를 처음 저어보는 사람이 나은가. 노를 저어본 경험이 있는 사공이 나을 것입니다. 이제까지 국민 여러분께 방역이라는 이름으로 고통도 드리고 불편도 드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조국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들보다 방역을 잘 해왔고, 특히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다른 나라들보다는 훨씬 나았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일을 해본 민주당과, 지방자치단체 일선에서 그 행정을 맡아본 경험이 있는 이재명 이렇게 선택하는 것이 우리에게 제일 시급한 코로나 조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씀을 여러분께 먼저 드립니다.
그동안에 국민의힘 저 사람들은 틈만 나면 방역을 흔들려고 했습니다. 어떤 지도자는 “정부가 확진자 숫자를 조작하고 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까지 만들어 퍼뜨리면서 방역을 흔들었습니다. 심지어 윤석열 후보까지 며칠 전에“국민이 투표장에 덜 나오게 하려고 확진자를 부풀려 말할지 모르겠다.” 이렇게 말했어요.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그렇게 전 세계가 칭찬하는 대한민국 방역 당국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사람이 방역의 총책임을 졌을 때 방역이 제대로 될 것인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걱정스럽지 않으십니까? 한쪽은 코로나를 방역해 본 사람들이 있고, 또 한 쪽은 같은 ‘방’자 돌림이지만 코로나 방역을 방해해본 사람들이 있다면 여러분 방역해본 사람이 나아요, 방해해본 사람이 나아요.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코로나를 빨리 끝내고 싶어 하신다면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주시는 것이 옳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두 번째라고 할 것은 없지만 첫 번째 못지않게 급한 일이 무엇입니까? 저는 서민들 보호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지금 2년 하고 두 달째입니다. 그 기간 제일 힘들었던 분은 코로나에 걸렸던 분들이겠지만 그분들 못지않게 힘들었던 분들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포함한 서민들입니다. 이 서민들의 고통이 하루 이틀 사이에 끝날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코로나를 끝낸 뒤까지도 한참 동안 계속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린 것이 코로나 극복 못지않게 시급한 일이 서민들을 도와드리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에 여러 정당이 있지만 집권해본 경험이 있는 정당은 두 개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통령 후보가 기호 14번까지 있던데 당선 가능성이 있는 분은 1번, 2번 밖에 없습니다. 그 둘 중에 한 번 얘기를 해보자고요. 두 개 정당 중에 부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좋아하는 정당이 어디이고, 서민들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걱정하는 정당이 어디입니까. 서민들을 더 많이 생각하는 정당이 어딥니까. 그렇습니다. 그리고 후보 중에서 서민들 지원 업무를 해본 경험이 있는 후보는 누구예요. 그렇습니다. 여러분께서 코로나 극복 과정뿐만 아니라 코로나를 극복한 이후에도 서민들을 지원하는 일이 급하고 중한 일이라고 믿으신다면 그런 정책을 가진 민주당 그리고 그런 업무를 해본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시는 것이 옳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가 온 지 2년하고 두 달 정부와 저희 민주당은 이번으로 여섯 번째 재난지원금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332만 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께 1인당 300만 원씩을 드리고 있고, 그것과 별도로 130만 명에 이르는 요양보호사나 프리랜서나 특수고용노동자 등께 별도의 지원금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충분하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돈은 국민의 세금과 나라 빚까지 끌어모아서 만든 돈이니 충분치 않지만 그래도 자영업자·소상공인 그리고 서민 여러분께서 최악의 상태라도 빠지지 않도록 도와드려야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니 잘 써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지원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민의 고통이 계속되는 한 지원도 계속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저희들은 재원이 장만되는 대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 앞으로도 계속하겠다. 이 다짐의 말씀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세 번째로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균형 발전, 어느 지역도 차별받지 않고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그런 대한민국으로 빨리 가는 것이 급한 일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러면 여러분께 여쭤보겠습니다. 두 개 정당 중에서 지역 차별 없애자는 정당이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그렇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민주당이 지역 차별이 없는 대한민국 만들려고 노력했고 균형 발전을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 증거가 노무현 대통령이 시작하신 혁신도시 이런 것 등등이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예타 면제라는 방식으로 지방의 숙원 사업들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까이 있는 새만금 전북도민의 오랜 꿈이자 절망의 이유이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역대 정부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새만금에 퍼부은 것이 문재인 정부인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6번을 다녔습니다. 이렇게 균형 발전이야말로 시급한 과제이고, 어느 지역도 차별이나 소외를 받지 않는 대한민국으로 빨리 가는 것이 옳다고 믿으신다면 그런 정책을 가진 민주당 그리고 그 후보 이재명을 선택해주십사 이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순번을 매기기는 어렵지만, 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저는 평화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느낍니다.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던가 그리고 평화가 얼마나 깨지기 쉬운 것인가 우리가 절감하고 있습니다. 평화는 공기와 같아요. 좋을 때는 있는지 없는지 모릅니다. 그러다가 문제가 생기면 그때에서야 ‘아이고 중요한 것인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인간이란 그렇게 어리석습니다. 2개 정당 중에서 평화를 만들고 유지한 실력과 경험이 있는 정당이 어디입니까. 민주당입니다. 이건 두말할 여지가 없어요. 우리 한반도가 남북으로 갈라진 지 70년이 넘었습니다. 70년 넘은 세월 동안에 남북 정상회담이 딱 다섯 번 있었습니다. 언제 있었는지 아십니까. 쉬워요. 민주당 정부 때만 있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한 번, 노무현 대통령 한 번, 문재인 대통령 세 번, 합쳐서 다섯 번입니다. 요새 대통령 후보들 흔히 하는 말이 ‘내 사전에는 무엇이 없다’ 이런 말 많이 하던데 제가 보기에 국민의힘 사전에는 남북정상회담이 없어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우리보다 훨씬 더 집권을 많이 했는데 남북정상회담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 사람들 머릿속에는 그런 것이 별로 없어요.
평화를 회담만으로 만드는 것은 아니에요. 실제로 평화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제가 여러분께 흔히 듣기 어려운 얘기를 하나 해드리겠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만든 기록이 있어요. 신문 방송에 나지 않는 기록이에요. 왜 안 나냐, 마치 공기 같은 거예요. 있을 때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지나가니까 신문 방송이 안 나옵니다. 문재인 정부의 기록 첫째. 대통령 가족 친인척 측근들의 비리가 없는 최초의 정부입니다. 긴가민가 싶죠. 자 따져보자고요. 김영삼 대통령 좋은 대통령이었습니다. IMF 빼고는. 금융실명제 실시했습니다. 군대 하나회 없앴습니다. 아주 결단이 있는 대통령입니다. 그래도 김영삼 대통령은 아드님 때문에 속 많이 상했어요. 기억하실 거 아니에요. 김대중 대통령 업적이 참 많고 노벨상까지 받으신 위대한 대통령이요. 그런 김대중 대통령도 아드님들 때문에 상처 많이 받았습니다. 그다음에 이명박 대통령 가족이나 친인척 따지기 전에 자기가 해버렸잖습니까. 기억이 나시죠. 박근혜 대통령 가족이 없어서 괜찮을런가 했더니만 최씨 아주머니가 그냥 해버렸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역사입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가족 친인척 측근의 비리가 없이 5년째 지금 가고 있습니다. 퇴임 두 달 앞둔 대통령이 48%까지 지지도가 오르는 역사상 초유의 일을 우리가 경험하고 있어요.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측근 친인척 비리가 없기 때문이다 저는 그렇게 믿고 있고 대통령께도 그 말씀을 드린 적이 있어요.
두 번째 기록 농민 시위가 없는 최초의 정부입니다. 농민들은 물론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던 농민 시위는 5년째 안 보입니다. 옛날 같으면 가을걷이가 끝나면 군청 시청 마당에 나락가마니 쌓아놓고 시위했어요. 그걸 야적시위라고 부릅니다. 어떤 농민들은 고속도로에 나락 뿌려놓고 버스 못 가게 했어요. 그러나 그런 농민들 시위가 우리 눈에 안 보인 지 5년이 됐습니다. 농민들께서 많이 참아주신 결과이지만 그러나 이것도 발전은 발전 아닙니까.
그다음 세 번째 기록이 아까 제가 말씀드린 그 주제로 돌아옵니다. 남북한 사이에 군사적 충돌 서로 총질하지 않은 최초의 정부가 문재인 정부입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우리 아이들이 지금도 군대 가서 다치는 아이들도 있고 희생되는 아이들도 있어요. 다만 그것이 부대 안의 문제 때문에 그랬지, 휴전선에서 총질해서 그런 일은 5년 동안에 한 건도 없었습니다. 이것이 평화입니다. 이런 평화를 만들어본 경험이 있고 실력이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한 것은 민주당이다. 그리고 그런 민주당에서 잔뼈가 굵은 후보가 이재명이다. 그렇다면 여러분께서 평화가 소중하다고 느끼신다면 그런 실력과 경험과 실적을 가진 민주당과 그 후보 이재명을 선택하시는 것이 여러분을 위해서도 좋다. 이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에는 이런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평화를 말하면 “저 사람은 안보에 물렁물렁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어디 있죠? 국민의힘에 모여 있어요. 안보를 크게 떠들어야만 안보를 잘할 것처럼 행세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어디 있죠? 국민의힘에 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의 생각이 맞느냐? 그렇지가 않습니다. 여러분, 안보를 실컷 떠들었지만 천안함이 허망하게 바다에 빠졌던 게 언제지요? 이명박 정부 때입니다. 그런데 민주당 정부에서는 반대입니다. 내가 말씀드릴게요. 김대중 대통령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 시작했죠. 금강산 관광 시작했어요. 그런데 그 와중에도 북한은 연평도를 두 번이나 공격해서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그 교전을 1차 연평해전 2차 연평해전 이렇게 부릅니다. 그때 김대중 대통령은 어떻게 했던가 북한의 도발을 단호하게 응징해서 1차 2차 연평해전 모두 완전하게 승리를 거두고 북한이 아무 소리도 못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민주당의 실력이고 김대중 정부였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민주당을 흉보면서 말씀하시기를 북한의 도발을 도발이라고 못 부르는 사람들이라고 하던데 마치 무슨 홍길동이가 아버지를 아버지로 못 부른 그 얘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내가 도발이라고 했잖아요.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 정책 중에 맨 위에 나오는 것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넉자의 ‘도발 불용, 도발하면 용서하지 않겠다.’ 그렇습니다. 도발이라고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윤석열 후보께 제안드려요. 서로 비판합시다. 그러나 알면서 합시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떻게 하셨느냐? 남북정상회담 세 번 했어요. 그리고 취임하자마자 제일 큰 숙제가 평창 동계올림픽이었습니다. 이번에 베이징 올림픽 끝났는데 그 4년 전에 평창에서 있었잖아요. 그때 북한은 핵실험하고 미사일 쏘아대고 그랬어요. 저런 상황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제대로 열릴까 걱정했습니다. 저는 총리로서 평창을 수없이 다니면서 경기장 살피고 개막식이 될까 뚜껑도 없는 집에서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면 어쩌고 될까 그런 걱정을 하고 다녔습니다. 총리는 원래 그런 일 하는 자리예요. 그러나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별탈 없이 열리는 것이 급하다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게 하는 것이 제일 급하겠다고 판단하고 북한 선수단을 참가시켰습니다. 내 선수가 가 있는데 이상한 짓을 할 수는 없는 거 아니에요. 그렇게 했어요. 그 당시에 국민의힘은 뭐라고 했는지 기억하십니까.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이다.” 이렇게 비비 꼬았어요. 그러면 못 쓰잖아요. 일이 되게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등 돌리고 앉아서 빼뚜름하게 비아냥거리는 것 그러면 못 씁니다. 그런 태도가 평화에 도움이 됩니까, 안 됩니까. 안보에 도움이 돼요, 안 돼요? 그렇죠. 문재인 대통령 그렇게 했어요. 했는데 그렇다고 안보에 물렁물렁했냐 반대예요.
여러분이 한마디만 어려운 말씀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미 미사일 지침 한국과 미국 사이에 미사일 지침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1970년대에 만들어져서 엊그저께까지 계속 있었어요. 40년 있었어요. 그게 뭐냐 우리가 미사일 만들려고 그러면 간섭하는 거예요. 미사일은 무겁게 만들어서 멀리까지 보내야 합니다. 무거운 것을 탄두 중량이라 그러고 멀리 가는 것을 사거리라고 그래요. 그런데 미국에서 제약하는 거예요. “너무 무겁게 만들지 말아라 너무 멀리 못 가게 해라.” 이것이 한미 미사일 지침인데 그 미사일 지침 수십 년간 우리를 짓눌렀던 그 미사일 지침을 완전히 폐지한 것이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시자마자 바로 워싱턴으로 날아가서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하고 담판을 지어서 40년 이상 끌어온 미사일 지침을 완전히 끝낸 것, 문재인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우리에게 돈만 있고 기술만 있다면 어떤 제약도 없이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미사일을 마음대로 만들 수 있고 그 결과로 어마무시한 미사일 현무4를 만들어냈고 더 강력한 미사일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대한민국의 국방력이 얼마나 커졌는지 이번에 여러분이 다 아시게 될 거예요. 대한민국 국방력 세계 몇 등이죠. 6등이에요. 우리가 6.25 때 남침을 당하고 전북 국토가 잿더미로 변하고 보릿고개를 제대로 넘길 수 있을지 말지 걱정하던 그 대한민국이 국방력 세계 여섯 번째의 당당한 나라가 됐어요. 그렇게 만들어주신 것이 국민 여러분이고 그때 정부가 문재인 정부에요. 그렇게 한 정부가 민주당 정부고 그것이 민주당의 실력이에요. 그래서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이 평화를 원하시고 안보도 튼튼하기를 바라신다면 그런 일을 해본 민주당 그리고 그 민주당의 정치인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시는 것이 백번 현명하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야당 대선 후보는 안보를 말하면서 말씀하시기를 사드를 추가 배치하겠다 이랬어요. 사드가 지금 어디에 배치되고 있죠? 경상북도 성주에 배치되고 있죠. 참외 많이 나는 동네 거기 그곳입니다. 근데 이 사드가 순탄하게 배치되고 있나요. 그렇지 못해요. 배치될 곳의 진입도로를 사드 배치에 반대하시는 주민과 시민사회 사람들이 막아서 못 갑니다. 못 가니까 어떻게 하고 있냐 그 무거운 장비를 큰 헬리콥터에 싣고 하늘로 날아다닙니다. 그러기는 몇 년이에요 국내에서만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우리가 미국하고 중국 사이에 끼어 있는데 그것 때문에 굉장히 대외적으로도 어려워요. 그걸 아시는 분이라면 사드 추가 배치를 함부로 말할 수 있을까. 함부로 말하는 것이 안보에 도움이 될까 평화에 도움이 될까, 우리 대외 정책에 도움이 될까 극도로 우려되는 거예요. 그분은 이렇게 말했어요. 사드를 어떻게 배치하려고 그러냐 그랬더니 강원도도 좋고 충청도도 좋고 경상북도도 좋고 이러던데 당신 집만 빼고 다 좋다고 합니다. 그러면 안 되잖아요.
더 비판할 것 많이 있는데 생략할게요. 평화도 안보도 해본 사람이 하는 거예요. 말로만 할 것 같으면 제 손녀도 해요. 제 손녀 말 잘하거든요. 우리 한국 사람들 등수 좋아하니까 등수 한 번 줘서 던질게요. 대한민국 등수 경제 규모 세계 10등 무역 중에서 수입 9등 수출 8등 국방력 6등 제조업 경쟁력 3등 이걸 다 합친 종합 국력, 종합 국력은 평가하는 데가 없는데 미국의 US뉴스라는 신문이 대한민국을 8등으로 평가했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위대한 우리 국민의 성취이지만 그러나 정부가 그 발전의 기운을 이용하고 함께 가지 않았더라면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다. 정부가 사고나 치고 이랬더라면 그렇게 못 갔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믿고 제때 제 일을 한 정부가 그래도 민주당이 더 나았다 이 말씀은 분명히 여러분께 드립니다.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등수 또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민주주의입니다. 민주주의가 내 사는 거하고 뭔 상관이 있냐 하시는 분 계실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아요. 무슨 말씀이냐 그러면 민주주의가 좋아질 때는 불편을 못 느끼고 금방 익숙해져요. 그런데 좋아지다가 나빠지면 못 견디게 괴롭습니다. 마치 아파트 좁은 데서 넓은 데로 이사하면 금방 익숙해지지만 어쩌다가 넓은 데서 좁은 데로 이사하면 갑갑해 못 견디는 것과 똑같아요.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몇 등이냐, 영국의 EIU라는 기관이 발표했어요. 그 기관은 해마다 발표합니다. 2월달에 발표한 것 보면 이렇게 돼 있어요. 코로나 때문인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1년 사이에 7단계가 또 올라가서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16등 아시아 1등의 민주주의 국가가 됐다. 대한민국은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서 손색없는 나라가 됐다. 이렇게 발표했습니다.
여러분께 여쭙습니다.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가 가장 나중에 했던 일이 무엇이지 검찰 개혁이었어요. 공수처 설치였습니다. 검찰 개혁 공수처 설치한 이유가 뭐죠 검찰이 너무 많은 권력을 혼자 갖고 있기에 그것 때문에 국민의 인권을 침해할 수도 있고 그것 때문에 민주주의가 성숙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니 그 수사권이라고 하는 엄청난 권력 중에서 민생과 관련되는 범죄에 대한 수사 이것이라도 경찰한테 분산시키는 것이 낫겠다. 그리고 검찰도 잘못을 할 수가 있는데 그 잘못을 검찰들로 조사하라고 그랬더니 팔이 안으로 굽어지고 흐지부지하더라 그러니 바깥에 딴 기관이 조사하는 것이 낫겠다. 그것이 공수처였습니다. 그렇게 공수처 설치와 검찰 개혁까지 합쳐져서 대한민국이 세계 16등, 아시아 1등의 민주주의 국가가 된 거거든요. 그런데 윤석열 후보가 이랬어요. 검찰 개혁 지워버리겠다.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 폐지하겠다. 검찰 예산 누구도 간섭 못하게 하겠다. 공수처 없애버릴 수 있다 이랬어요. 이래도 되는 건가요? 그렇게 되면 그거 해서 대한민국이 세계 16동 아시아 1등까지 갔는데 끝으로 그것을 없애면 그만큼 후퇴할 것 아니겠어요. 그리고 검찰은 다시 통제가 없는 그런 기관으로 돌아갈 수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러분께 다짐드립니다. 검찰 폭주 막아야 합니다. 민주주의 후퇴 막아야 합니다. 민주주의는 계속 발전해야 합니다. 검찰은 민주적 통제를 받는 것이 옳습니다. 그렇다면 민주당과 이재명을 선택해 주셔야 합니다.
점심시간 됐는데 아직도 안 가고 계시는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특별히 서비스해드릴게요. 김대중 대통령 성대모사를 할 거거든요. 이 주제하고 관계가 돼요. 김대중 대통령께서 청년이셨던 시절에 목포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했어요. 그때 싸워야 하는 상대는 공화당이었습니다. 연세 드신 분들은 다 아세요. 공화당 마크가 뭐였느냐 황소였어요. 이걸 머릿속에 담고 여러분이 제 말씀을 한번 들어봐요. 실제로 이런 연설을 하셨어요. “목포 시민 여러분 공화당 보셨습니까? 황소에 코뚜레가 없어요. 여러분이 저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그 황소 코뚜레부터 해버리겠습니다.” 이렇게 연설했어요. 그런데 만약 검찰 개혁을 문질러 버리겠다는 윤석열 후보의 말씀을 김대중 대통령께서 지하에서 들으셨다면 뭐라고 하셨을까 이렇게 하셨을 것 같아요. 이건 저의 상상이에요. “국민 여러분, 윤석열 씨가 검찰 코뚜레를 빼불겠다고 하나요. 저는 검찰도 코뚜레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얼마 전에 여수에서 똑같이 이렇게 연설했어요. 그런데 여수는 국회의원이 민주당 2명인데 두 분 다 검사 출신 국회의원이에요. 제 양 옆에 섰는데 검사도 코뚜레 한다고 그랬더니 자꾸 그때부터 코를 만지더라고요
여러분, 복잡한 선거입니다. 여러분 대부분 투표하셨을 거예요. 제가 오늘 길게 말씀드린 이유는 한 다섯 가지 말씀을 드렸는데 한두 가지라도 아직도 망설이시는 분이 계신다면 그 말씀을 전해 주십사 하는 뜻에서 말씀드렸어요. 이것저것 생각할 것이 많은 선거입니다. 생각할 것이 많을 때는 “무엇이 제일 급한가? 무엇이 제일 중요한가?” 이것부터 따져보면 쉬워요. 그래서 저는 오늘 여러분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일 급한 것이 코로나 빨리 끝내는 것 코로나 극복 과정이나 코로나 극복 이후까지도 서민들 도와드리는 것, 평화를 지키는 것, 안보를 강화하는 것,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것, 이 다섯 가지가 기본이다. 평화나 안보나 민주주의 거창한 얘기 같지만 왜 말씀드리냐 그러면 그 일을 할 사람이 대통령이니까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여러분께서 기억해 주시고 다 기억하시기 어렵다면 한두 가지라도 마음대로 입맛에 맞게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2년 3월 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