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남영희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무속 대통령 후보 모습에 국민은 불안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2-01-21

남영희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1월 21일(금) 오후 1시 55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무속 대통령 후보 모습에 국민은 불안합니다

 

건진법사가 윤석열 후보의 선대본부 내 '네트워크 본부'에서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지 나흘째입니다.

 

국민의힘은 여전히 윤 후보와의 관계나 선대위에서의 역할을 애써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공개된 영상을 보면 윤 후보를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모습이 측근 실세를 연상케 합니다. 전씨의 딸과 처남까지 선대본부에서 활동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겠습니다.

 

국민은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국민의힘 해명대로 '고문'도 아닌 사람이 메시지와 인사에까지 개입해 좌지우지했다면 그야말로 "비선실세" 입니다. '고문'이라고 해도 문제이고 아니라고 해도 문제입니다. 그래서 국민의힘도 부랴부랴 네크워크본부를 해산해버린 것 아닙니까?

 

건진법사가 선대위 실세라는 보도가 사실무근이라면서 정정보도 대응을 하지 않는 것도 수상합니다. 오죽하면 보수 언론마저 윤 후보의 거듭되는 무속인 논란에 "이를 끊어내지 못한다면 지도자 자격이 없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건진법사와의 관계를 부인하고 선대본 조직을 없앴지만 오히려 건진법사가 소속된 일광종 재단을 둘러싸고 김건희 씨 회사의 후원사와 한무경 의원 회사의 거액 출연 보도가 이어지는 등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윤석열 후보가 검찰 총장 시절 신천지 압수수색을 막았던 배후에 건진법사 전씨가 있었다는 의혹은 명확한 해명이 필요합니다.

 

비선실세와 무속인의 국정개입 트라우마는 아직도 국민의 뇌리에 깊이 남아 있습니다. 이 모든 의혹, 그리고 이 의혹을 대하는 윤 후보의 태도를 보며, 국민은 무속인에게 둘러싸인 대선후보가 불안합니다.

 

윤석열 후보는 대선 후보로서 국민께 선택을 청하기 전에 건진법사와 관련된 모든 전모를 명명백백히 밝힐 책임이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에게 다시 묻겠습니다. 윤 후보 부부와 건진법사 일가가 어떤 관계인지, 건진법사는 선대위에서 어떤 역할을 했던 것인지 남김없이 해명하기 바랍니다.

 

 

2022년 1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