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기남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후보는 김건희씨의 ‘검찰 농단’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 바랍니다
정기남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1월 21일(금) 오후 2시 4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윤석열 후보는 김건희씨의 ‘검찰 농단’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 바랍니다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새로운 녹취는 매우 심각한 사안입니다. 그 내용이 검찰 수사 개입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공개된 녹음파일에서 정경심 전 교수 구속을 본인이 좌우했다며 과시하더니, 이번엔 대놓고 수사 민원을 처리해주겠다고 나섰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신속하고 명확한 해명을 요구합니다.
오늘 한 유튜브 매체가 공개한 녹음파일에서 김건희씨는, 한동훈 검사를 연결해달라는 상대의 부탁에 대검 고위 간부를 낮잡아 이르며 수사 민원을 본인이 전해주겠다고 합니다. 부하 검사에게 사건을 배정하는 검찰 간부의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스스로도 잘못된 일인 것은 아는지, 입단속을 신신당부하는 대목도 눈에 띕니다. 처음에는 본인이 직접 한 검사에게 민원을 전하겠다고 했다가, 말을 바꿔 제3자를 거치자는 꼼꼼한 제안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닙니다.
김건희씨는 앞서 공개된 녹음파일에서도 본인의 수사 개입을 자백했습니다. 김씨는 “가만히 있었으면 정경심도 구속 안 되고 넘어갈 수 있었다”며 정 전 교수 구속을 자신이 좌우한 것처럼 말했습니다. 남편이 아닌 김건희씨가 검찰총장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김건희씨가 검찰 사무에 개입한 것입니까? 아무리 배우자라지만 공적인 검찰 사무를 김건희씨와 상의해 결정하거나 관여하도록 했다면 수사와 사법적인 판단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대선 후보로서, 전직 검찰총장으로서 김건희씨의 ‘검찰 농단’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기 바랍니다.
2022년 1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