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1년 12월 16일(목) 오후 3시 5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16일간의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 의료 대응체계를 재정비하고 코로나 민생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오늘 정부가 발표한 고강도 거리두기 대책은 좀더 안전하고 지속적인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결단입니다.

또다시 일상을 멈추고 생활의 불편과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합니다. 그러나 3주 연속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위험도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지금은, 무엇보다 더 이상 코로나 확산이 커지지 않게 막아내는 것이 시급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한 이유입니다.

이번 16일간의 멈춤 동안, 코로나 의료 대응체계를 더욱 단단하게 재정비하고 국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게 더욱 강력한 민생대책을 추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우리당은 어제 긴급 당정회의를 개최해 코로나 의료 대응과 민생대책을 논의했고,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출범하는 등 기민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병상 확보와 의료 인력 확충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국민이 백신 부작용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백신국가책임제’를 적극 도입하겠습니다.

모두를 위한 ‘잠시 멈춤’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깊은 한숨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을 위해 ‘先지원 後정산’지원과 방역지원금, 사업장 방역물품 지원 등을 비롯해, 더욱 폭넓게 손실 보상하는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겠습니다.

우리당은 전보다 한층 더 심각해진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풀기 위해, 모든 수단과 자원을 총동원하겠습니다. 국민의 일방적 희생에 반드시 보답하고 폭넓게 보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12월 1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