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 대한노인회 정기총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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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17-02-15 14:31:00

추미애 대표, 대한노인회 정기총회 인사말

 

 

일시 : 2017215일 오전11

장소 :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

 

 

추미애 대표

 

정유년 새해에 더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도록 큰절 올리겠다. 이심 회장님께서 목소리 쩌렁쩌렁하신데 오늘 나라 걱정이 많으신 것 같다. 저도 참 마음이 어둡다. 이심 회장님이 하신 일을 보았다. 고귀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사망한 고인까지 위로하는 우리사회 곳곳을 보살피고 보듬어 주신 지난해의 일에 대해서 정말 감동 깊게 들었다. 정말 나라가 걱정이다. 그래서 회장님 말씀하실 때 앉아서 생각해봤다.

 

일송정 푸른 솔은 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 두고 흐른다.’ 나라가 천년의 명맥을 이어가도록 기원하면서 말발굽 휘날리며 고향을 떠나서 일신의 출세와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귀한 가문에 태어난 자제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걸 훌훌 털어버리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몸을 던진 우리 독립지사들을 떠올려봤다. 그분들이 사익을 추구하고 개인의 안위를 생각 했다면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또 안중근 의사처럼 위국헌신 군인본분,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다’, 그렇게 힘차게 글씨를 쓰시고 몸을 던지신 분들이 안계셨다면 이 나라의 오늘이 있지 않았을 것이다.

 

월남이 패망할 때 못살아서 패망한 것이 아니다. 공산 월맹이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부패로 나라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신념과 신뢰를 잃어 버렸기 때문이다. 나라가 위기라고 하는 것은 지도자의 신념과 신뢰 도덕성이 땅에 떨어졌기 때문에 나라가 위태롭다 하는 것이다. 그것이 국민의 마음일 것이다.

 

저도 어릴 때 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했다. 가난이 무서운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지금은 작고하고 안 계신 아버지가 늘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돼. 내가 물려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쩌면 가난밖에 물려줄지 모른다. 그러나 정직하고 바르게 꿋꿋하게 바르게 살면 이세상은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셨다. 그런 강한 정신력이었다. 오늘 우리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나라를 바로 세워서 그런 강한 정신력을 우리 후대에게 물려주어서 대한민국이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을 것이다. 정치가 바로서고 나라의 희망을 재건하기 위해서 늘 마음을 쓰도록 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번에 대한노인회를 방문해서 효도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약속드렸다. 노인 일자리가 매우 취약하다. 저희는 노인 수당을 약속했다. 소득 하위 70% 어르신들께 기초연금 30만원을 차등 없이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 더불어민주당이 제대로 효도하는 정당으로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이 아껴주시고 이해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기 바란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란다. 사랑한다. 존경한다.

 

 

2017215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