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정호준 원내대변인, 청와대 공개서한 수령 거부 관련 서면브리핑
정호준 원내대변인, 청와대 공개서한 수령 거부 관련 서면브리핑
■ 공개서한 거부에 대해 대통령은 사과하라
오늘 오후 3시, 정청래 의원 등 야당 소속 국정원 국조 특위 위원들은 국정원 사태와 관련하여 ‘박근혜 대통령께 보내는 공개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청와대를 방문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사전에 연락을 하고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야당 국회의원들의 청와대 출입은 물론 공개서한 수령까지 거부했다고 한다.
분노의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갑자기 시간이 거꾸로 흘러 우리가 조선시대 왕정시대로 돌아간 것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이다. 조선시대 유생들처럼 청와대 앞에 멍석이라도 깔고 읍소해야 하는 것인가.
21세기 대한민국 땅에서 대통령에게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공개서한을 전달하는 일 조차 거부당하는 일이 발생할 것이라고 그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오늘 일은 야당을 국정의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대 야당 선전포고와 다름없다. 또한 대 국민 선전포고이기도 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한다.
2013년 8월 21일
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