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당대표,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단 임명장 수여식 및 간담회 인사말
김한길 당대표,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단 임명장 수여식 및 간담회 인사말
□ 일시 : 2013년 8월 16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 당대표실
■ 김한길 당대표
반갑다. 와주셔서 고맙다. 조금 전 국정원 대선개입 국정조사에 김용판 증인을 불러와서 청문회가 시작 됐다. 그런데 김용판 증인이 증인 선서를 거부했다. 초유의 일이다.
현장에 있다 저는 막 시간이 돼서 여러분 뵙기 위해서 나왔는데 지난 대통령 선거를 전후한 몇 달 동안 그리고 최근에 얼마 동안 대한민국의 초유의 일들이 계속 연이어 터지면서 당혹한 시점에 오늘 또 한 번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을 맞닥뜨리고 저 자신이 당혹스럽다.
어쨌든 저희 민주당이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개혁을 위해서 장외로 나가서 국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선언했다. 국민과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우리당에 대외협력위원회가 대단히 중요한 역할에 짐을 지게 됐고 그동안 남윤인순 위원님께서 애 많이 써오셨고 또 부위원장님 여러분께서도 많은 도움을 주신 것 알고 있다.
민주주의 회복, 구체적으로 국정원개혁 이런 일들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대외협력위원회에 위원장님이나 부위원장님들께서 역할이, 책임이 큰 시점이다.
여기에 또 몇 일 전에 재벌들의 비밀금고 슈퍼부자들의 명품지갑은 꽁꽁 닫아둔 채 힘없고 빽 없는 월급생활자 서민들의 유리지갑만 먼저 털겠다하는 또 어처구니 없는 세제개편안이 발표됐다. 수정안이라는 것을 원전부터 재검토했다면서 하룻밤 사이에 뚝딱 꺼내놨는데 기준선을 변경한 것 외에는 큰 구도가 변한 것이 없다.
저는 이러한 세금문제 없이 우리뿐이 아니라 감세자인 국민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해서도 힘을 모아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외협력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크다는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다.
세금이나 예산이라는 것은 정치세력에 철학이나 정체성, 정책지향성을 나타내는 숫자이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한 것이고 저는 이번에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이 내논 세제개편안이라는 것을 보고 ‘아 저분들은 그야말로 부자 재벌과 부자들을 위한 정치세력이구나’, ‘아 저 사람들은 누구를 위해 정치하는가’ 하는 것을 확인했다. 저분들의 본색이, 생 얼굴이 그디어 정확하게 숫자로써 표시해서 등장 했구나‘는 생각 지울 수가 없다.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님과 부위원장님들께서 힘을 합쳐서 우리가 설정한 목표를 반드시 성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인사말에 대신한다. 고맙다.
2013년 8월 16일
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