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원내대표, 광복 68주년 기념 8.15 평화통일대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3-08-15

전병헌 원내대표, 광복 68주년 기념 8.15 평화통일대회 인사말

 

 

□ 일시 : 2013년 8월 15일 오전 11시

□ 장소 : 서울역 역사박물관

 

 

■ 전병헌 원내대표

 

오늘 이렇게 광복 68주년 기념해서 평화와 통일을 기리는 이 대회에 민주당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게 돼서 매우 영광스럽고 뜻 깊게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는 우리들의 평화와 통일의 염원이 청와대와 그리고 개성과 금강산으로 그리고 두만강 압록강으로 퍼져 울려서 통일의 염원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민주당의 공식 메시지를 낭독하겠다.

 

광복 68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 열린 평화통일대회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오늘 행사를 마련해 주신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이창복, 김금옥, 김정길 선생님을 포함한 상임대표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일제를 몰아내고 국권을 되찾은 지 68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이렇게 서울역 광장에 모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외치고 있다.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루어진 광복 68주년 영광의 역사가, 남북 분단 60년의 불행한 민족사와 같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지난 60여년 선배님들께서 힘겹게 쌓아올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정의의 역사가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잡아야 한다. 대립과 분단의 역사를 끊어내고, 통일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역사가 영광스런 광복의 역사와 함께 기록되는 새 시대를 함께 열어나가야 할 때이다.

 

68년 전 맞이한 광복의 참된 의미는 분단과 갈등이 아니었다. 그래서 더욱 광복의 의미를 이어가는 노력이 중요하다.

 

우선 닫혀있는 남북의 문을 열어야 한다. 지난 민주정부 10년간 활짝 열렸던 한반도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평화의 문은 새누리당 정권 이후 굳게 닫혀 있었다.

 

많은 우여곡절과 위기의 벼랑에서 어제 그나마 개성공단이 정상화 합의화 된 것을 참으로 다행스럽고 환영한다. 평화와 교류의 상징인 개성공단은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한다.

 

개성공단의 정상화를 시작으로 그 동안 모두 막혀있던 금강산 관광도, 이산가족 상봉과 인도적 대북 지원도, 경의선 철도와 도로까지도 뚫어내야 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이산가족상봉이 꼭 이뤄져야 할 것이다.

 

단절과 불통, 대립과 갈등 더 이상은 안된다.

 

이제 한반도의 미래와 평화를 꼭 열어야 한다. 대화와 협력이 재개되어야 한다. 우리 경제협력과 남북교류의 문이 활짝 열려져야 한다. 북핵문제도 대화를 통한 해결의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한반도 평화, 한민족 공동번영이라는 새로운 영광의 역사를 써나갈 수 있다.

 

민주당은 지금보다 훨씬 더욱 노력하고 더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 진정한 광복과 한반도 평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다짐하겠다. 감사하다.

 

 

2013년 8월 15일

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