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손명수 대변인]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대화=굴종‘이라는 낡은 프레임으로 안보를 이용할 것입니까
손명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대화=굴종‘이라는 낡은 프레임으로 안보를 이용할 것입니까
국민의힘은 국민의 생명과 장병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군사회담 제안마저 ’저자세 굴종‘이라고 매도하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안보를 걱정하는 것입니까, 안보를 이용하는 것입니까.
이번 군사회담 제안은 철저하게 실용적인 이유입니다. 남북 간 군사분계선의 명확한 위치를 상호 확인하고, 군 통신선을 복원하여 접경지역에서의 우발적 충돌을 방지할 방안을 협의하자는 것입니다.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충돌의 위험을 줄이고 우리 국민과 장병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무조건 강한 대결추구가 강한 안보입니까. 군사적 대비태세를 굳건히 유지하되 우발적 충돌을 막고 위기를 세밀하게 관리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안보 아닙니까. 대화를 제안했다는 이유만으로 굴종이라 낙인찍는 것은 안보에 대한 무지이든지, 억지 안보 이용 정치밖에 안 됩니다. 단호한 대응과 대화는 안보를 위해 모두 필요한 일입니다.
국민의힘에 촉구합니다. 안보를 정쟁의 소재로 삼아 국민의 안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마저 폄훼하는 행태를 멈추십시오. 안보는 말로만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의 생명과 장병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실제 충돌 위험을 줄이는 것이 진정으로 책임 있는 안보입니다.
2026년 10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