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은수 원내대변인] 장외집회로 민심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전은수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10월 3일(토) 오후 3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장외집회로 민심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국민의힘의 개천절 장외집회를 앞두고 당내에서조차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국정감사를 코앞에 두고 제 1야당이 거리로 나서는 것이 정말 국민을 위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번 집회에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수도권 당협별 100명 이상, 비수도권 당협별 50명 이상의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참석 여부와 총인원까지 보고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인원을 할당하고 출석을 점검하는 집회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말로는 '국민을 위한 투쟁'이라지만, 진짜 목적은 '장동혁 대표 세과시'아닙니까? 국민의힘은 1년 전에도 똑같은 집회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당대표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국정감사는 내팽개치고 당 전체가 거리로 나섰습니다. 1년이 지나도록 달라진 것 하나 없는 국민의힘, 반성도 성찰도 없는 정당입니다. 또 국민보다 당내 권력이 더 중요한 반민생 정당입니다.
그토록 민생과 경제가 어렵고 안보가 엄중하다면, 국회의 일을 하십시오. 국정감사로 정부를 철저히 감시하고, 민생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구체적으로 내놓으십시오. 그것이 제1야당의 책무입니다. 장외집회가 국정감사와 원내 활동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거리에서 세를 과시할 게 아니라, 국회로 돌아와 일을 하십시오.
2026년 10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