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용우 대변인] 오세훈 시장, 변명은 그만하고 서울시민 앞에 책임지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10-02

이용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오세훈 시장, 변명은 그만하고 서울시민 앞에 책임지십시오

 

오늘 특검이 여론조사비 대납 사건 항소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반성은커녕 변명으로 일관해 온 오 시장이 자초한 당연한 결과입니다.

 

1심 재판부는 오 시장이 명태균 씨에게 의뢰한 여론조사 다섯 건의 비용 2,100만 원을 후원자가 대신 낸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특히 오 시장이 정치자금법의 취지를 잘 알고도 범행을 주도했으며, 재판에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내세워 책임을 회피했다고 질책했습니다.

 

항소심에서도 오 시장의 태도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명 씨를 ‘천하의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더니, 이제는 명 씨와 후원자 김한정 씨의 통화 녹취를 앞세워 무죄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말만 골라 책임을 피하려는 뻔뻔한 태도입니다.

 

1심의 유죄 판단은 명 씨의 진술뿐 아니라 문자메시지와 여론조사 전달 기록, 송금 내역 등을 종합한 결과입니다. 녹취 속 한마디로 이 모든 증거를 덮을 수는 없습니다. 오 시장의 혐의는 법정에서 증거와 법리에 따라 가려질 것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더 이상 구차한 변명으로 책임을 피하려 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선거에서 벌어진 일조차 남 탓으로 돌리면서 어떻게 서울시정을 책임지겠다는 것입니까. 서울시민 앞에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항소심 재판부 역시 신속하고 엄정한 판단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2026년 10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