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은 쌀값 폭등 프레임 선동으로 국민을 갈라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99
  • 게시일 : 2026-02-11 11:43:42

문금주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2월 11일(수)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은 쌀값 폭등 프레임 선동으로 국민을 갈라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국민의힘이 쌀값 정상화 과정을 ‘폭등’, ‘정책 실패’로 규정하며 정부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실을 왜곡해 국민 불안을 키우는 정치적 선동에 불과합니다. 지금의 쌀값 조정은 폭등이 아니라 오랜 기간 비정상적으로 눌려 있던 가격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과정입니다. 지난 20년간 쌀값 상승률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보다 낮았고, 그동안 억눌린 가격의 부담은 농민의 희생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국민의힘이 ‘높다’고 주장하는 쌀값 23만 원은 밥 한 공기로 환산하면 약 300원 수준입니다. 밥 한 공기 300원은 농민들이 수십 년간 요구해 온 최소한의 생존선이자 무너져 가는 농업을 지탱하는 마지막 보루입니다. 이를 비싸다며 물가 폭등의 주범으로 몰아세우는 정치가 있다면 국민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민생의 현장에서 300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국민의힘의 주장과 소비자 인식의 괴리도 분명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26’ 조사에서 밥 한 공기 300원을 가정했을 때 응답자의 89.5%가 ‘저렴하거나 적정하다’고 답했고, 쌀값이 가계 부담에 큰 영향을 준다는 응답은 23.4%에 불과했습니다.

 

정부는 양곡 공급 조절, 비축미 방출, 수급 관리 등 정책 수단으로 소비자 부담을 충분히 관리 가능한 범위에서 통제하고 있습니다. 쌀값 정상화를 정책 실패로 낙인찍는 것은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식량안보를 외면하는 무책임한 태도입니다.

 

쌀은 정쟁의 도구가 아니라 국민의 주식이자 식량안보의 핵심입니다. 국민의힘은 폭등 프레임으로 국민을 갈라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쌀값 정상화와 소비자 부담 관리로 국민의 밥상과 농업의 미래를 지켜나가겠습니다.

 

2026년 2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