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은 ‘대안’ 대신 ‘말꼬투리’만 찾습니까?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업무보고 과제를 후속 입법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43
  • 게시일 : 2025-12-16 11:07:06

김현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2월 16일(화) 오전 10시 50분

□ 장소 :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은 ‘대안’ 대신 ‘말꼬투리’만 찾습니까?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업무보고 과제를 후속 입법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이 대통령의 업무보고를 두고 연일 비판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정책도, 대안도 아니고 심지어 비판이라고 봐주기도 어려운 말꼬투리 잡기일 뿐입니다.

 

국민의힘의 행태는 비를 기다리며 북을 두드리는 인디언 기우제처럼, 대통령의 발언 하나하나를 꼬투리 잡아서 반사이익을 얻겠다는 헛된 기대에 불과할 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보고는 유능과 소통의 상징입니다. 보고는 숨기지 않고, 과정은 공개하며, 질문은 현장에서 던지고, 답은 실행으로 받겠다는 의지입니다. 국민 앞에서 정부가 무엇을 보고받고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검증받겠다는 것은 ‘국민주권정부’라는 말을 행동으로 증명하겠다는 선언입니다.

 

반면, 윤석열 정권이 남긴 것은 무능과 불통의 기억, 그리고 오후 대통령 업무 보고 후 술시로 회자되는 술자리 뿐입니다. 그 후과는 국민들이 고스란히 감내해야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자신들이 여당이던 시절, 책임은 회피하고, 소통은 닫고, 논란은 남 탓으로 넘겨 왔던 윤석열에 ‘입꾹닫’했던 것부터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업무보고 과정에서 드러난 과제는 민생뿐 아니라, 정부 운영의 기본부터 바로 세우라는 요구였습니다. 낙하산과 알박기, 책임 회피와 같은 관행이 반복된다면 어떤 정책도 현장에서 성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업무보고의 과제가 실제 변화로 이어지도록 후속 입법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말이 아니라 결과로, 국민 앞에 증명하겠습니다.

 

또한 국민의힘에도 당부합니다.

꼬투리만 잡으려는 국민의힘의 태도 자체는 국정 발목잡기로만 비칠 뿐입니다. 지금 야당이 할 일은 조롱이 아니라 대안 경쟁입니다.

 

2025년 12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