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승래 수석대변인] 헌법 수호 촉구가 협박이고 내란선동입니까? 권성동식 선동은 통하지 않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헌법 수호 촉구가 협박이고 내란선동입니까? 권성동식 선동은 통하지 않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엉뚱한 곳으로 화살을 돌리며 헌법 위반을 반복하는 최상목 권한대행을 감싸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무시하는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헌법 수호를 촉구한 것이 어떻게 내란 선동이고 협박이란 말입니까?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모든 국가기관을 기속합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의 헌법 위반을 헌재가 명확히 지적한 만큼, 이를 바로잡도록 촉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최상목 대행은 대놓고 국회의 권한을 침범하고 헌재 결정에마저 불복하고 있는, 명백한 현행범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마저 부정합니까?
최상목 대행의 헌재 결정 불복은 노골적인 직무유기입니다. 권한대행은커녕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본분도 내팽개친 행동입니다.
뜬금없이 ‘헌재 결정 승복’을 선언한 권성동 원내대표는 왜 최상목 대행의 헌재 불복은 옹호합니까? 결국 승복 선언도 시간벌기용 거짓말에 불과했던 것 아닙니까?
군이 시체를 담는 종이관 대량 구매를 타진하고, 수천 구의 시신을 보관할 영현백을 사들인 정황까지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이 내란 세력을 옹호하는 것도 모자라 내란 종식을 방해하는 권한대행을 지키겠다니 정말 뻔뻔합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내란 종식을 방해하는 진흙탕 정쟁을 당장 중단하십시오. 아무리 호도해도 이제 속아 넘어갈 국민은 없습니다.
2025년 3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