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경미 대변인] 파면 직전까지 계속되는 김건희 정실 인사를 멈추십시오
박경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 파면 직전까지 계속되는 김건희 정실 인사를 멈추십시오
윤석열이 파면될 운명을 앞에 두고 있는데도 대통령실은 낙하산 인사 전횡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립국악원장은 본래 국악 전공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대통령령을 개정하면서 국악 비전공자가 지원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김건희 KTV 국악공연 ‘황제 관람’의 장본인인 유병채 문체부 국민소통실장이 내정되었습니다. ‘맞춤형 개정’까지 하며 ‘보은 인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의환 뉴욕 총영사가 김건희 라인이라는 이유로 전문성 없이 내리꽂힌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외교관 경력도 없는 김의환 영사가 ‘광복절은 미국에 감사하는 날’ 등 망발을 늘어놓는 등 논란이 이어지는데도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이 누구 때문이겠습니까?
민감 국가 지정을 까맣게 모르고 있던 외교 참사도 따지고 보면 결국 김건희 라인의 득세에 그 원인이 있어 보입니다.
전 분야에 퍼져 있는 김건희 라인은 지금도 ‘언터처블’입니까? 김건희 정실인사가 계속된다면 국민들께서 용서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언터처블’로 꼽히는 김건희 라인, 이제 그 정실 인사의 끝을 맺어야 할 때입니다.
2025년 3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