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내란 종식을 방해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국정 마비 운운할 자격이 있습니까?
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2월 23일(월) 오전 11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내란 종식을 방해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국정 마비 운운할 자격이 있습니까?
권성동 원내대표가 ‘내란·김건희 특검법’에 관해 “국정과 여당을 마비시키겠다는 민주당의 속셈이 깔려 있다”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내란동조당 국민의힘의 적반하장이 어처구니없습니다. 지금 국정을 마비시키려고 하는 것은 국민의힘입니다.
오늘도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엉터리 탄핵 소추를 마구 남발해 놓고 헌법재판관 임명을 지연해 왔다”고 강변했습니다. 또 “탄핵이라는 칼을 대통령 권한대행의 목에 들이대고 민주당이 원하는대로 하지 않으면 찌르겠다는 탄핵 인질극”이라며 권한대행의 탄핵절차는 대통령에 준해야 한다고 우겼습니다.
상설특검 추천, 내란·김건희 특검 공포에 미적대며 내란 수괴 윤석열의 구명줄을 열어주려는 한덕수 권한대행과 국민의힘이야말로 국정을 볼모로 한 인질극을 멈추기 바랍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 절차가 대통령에 준해야 한다는 주장 역시 일고의 가치도 없습니다. 언제까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 궤변을 펼칠 셈입니까?
내란 종식에 협조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내란 수괴를 보호하는 국민의힘을 국민께서 똑똑히 지켜보고 계십니다. 언제까지 그렇게 내란에 동조하며 신속 수사와 탄핵 심판을 통한 내란 종식을 방해하실 겁니까?
국민의힘이 당장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내란 수괴를 비호한다면 국민의 분노가 국민의힘을 불사를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2024년 12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