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무엇이 두려워 국회에 나서지 않았습니까? 더 이상 피할 곳도 숨을 곳도 없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594
  • 게시일 : 2024-11-04 11:45:14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무엇이 두려워 국회에 나서지 않았습니까? 더 이상 피할 곳도 숨을 곳도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끝내 시정연설마저 거부했습니다. 국회 개원식 불참에 이어 대통령의 국회 무시가 참을 수 없는 수준입니다. 국회의 협조 없이 국정을 운영하려고 합니까? 

 

취임 이후 거부권 남발로 국회와 야당을 무시하더니 이젠 대놓고 국민과 싸우겠다며 구중궁궐에 틀어박힌 대통령의 고집불통에 기가 막힐 뿐입니다. 

 

여당 대표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로 나와야 한다고 촉구하는데 이조차 싸늘하게 외면했습니다. 용산에 쌓은 높은 성벽은 모래성에 불과합니다. 제발 정신 차리십시오.

 

대통령실은 ‘여야 대치가 극심한 가운데 시정연설이 정쟁에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강변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국정농단 의혹이 정쟁입니까? 대통령의 육성이 공개되었는데도 뻔뻔하게 억지를 부리는 용산의 행태가 참으로 한심합니다.

 

대통령 지지율 17%가 시사하는 바를 정말 모르시겠습니까? 이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오기를 부린다면 17%의 지지율은 바닥이 아니라 국정 붕괴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더 이상 피할 곳도 숨을 곳도 없습니다. 참모들 등 뒤에 숨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 수용으로 결자해지 하십시오. 다른 길은 없습니다.

 

2024년 11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