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승래 수석대변인] 전면적인 국정쇄신으로 민생을 살펴야 합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0월 20일(일) 오후 3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전면적인 국정쇄신으로 민생을 살펴야 합니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2%로, 2016년 같은 시기,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박근혜 대통령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시 박근혜 대통령보다 긍정 평가는 낮고 부정 평가는 높은 상황입니다. “침몰하는 난파선”, “심리적 탄핵” 같은 얘기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이 ‘경제/민생/물가’라는 사실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에 대한 분노가 얼마나 높은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민주당은 이미 여러 차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을 전면 쇄신하고 내각과 참모진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여러 언론이 국정 쇄신을 요구하고, 여당의 한동훈 대표마저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을 주문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실패는 단순히 개인의 실패로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 수용이 국정 쇄신, 민생 회복의 전제입니다. 이번 조사 응답자의 63%가 특검 도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은 무슨 죄를 지어도 소추되지 않는 특권 계급의 존재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제 김건희 여사 문제는 특검에 맡기고, 민생에 집중하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대한민국을 망가뜨리지 말고 국정 쇄신, 민생 살리기에 나서기 바랍니다.
2024년 10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