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한반도 평화의 상징을 무너뜨린 북측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반도 평화의 상징을 무너뜨린 북측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북한이 오늘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의 군사분계선 북측 일부 구간을 폭파했습니다.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상징적 존재를 일거에 망가뜨린 북측의 퇴행적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선대로부터 이어져왔고, 김정은 위원장 스스로 서명한 남북 합의를 모두 무로 돌린다고 해서 얻을 것은 없습니다.
북측은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지 말기 바랍니다. 오물풍선 살포 등 무력 도발로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벼랑 끝 전술로 얻을 수 있는 것은 고립뿐임을 경고합니다.
윤석열 정부도 위험한 불장난을 멈추십시오. 북한과 자극적인 말 폭탄을 주고받으며 한반도를 터지기 일보 직전의 화약고로 만들 셈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자칫 전쟁이 나지는 않을까 불안에 떠는 국민은 보이지 않습니까? 남북의 군사적 대치가 무력 충돌로 이어질 경우 민생과 경제에 미칠 파장은 고려하지 않습니까?
고통 받는 국민을 생각한다면 위험천만한 말 대결을 멈추고 위기관리에 적극 나서기 바랍니다.
철통같은 안보 태세를 유지하되 벼랑 끝의 남북관계를 완화할 수 있는 대책을 모색하십시오. 평화야말로 안보이고 민생이고 경제입니다.
2024년 10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