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홍준표 시장이 밝힌 ‘대선 여론조작’에 대해 이실직고하십시오

‘명태균 게이트’가 끝을 모르고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전 뉴스를 소화하기도 전에 오후 뉴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SNS에 밝힌 내용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홍 시장은 “지난 대선후보 경선 때 명씨가 운영하는 PNR에서 윤 후보 측에 붙어 여론조작 하는 걸 알고 있었지만 문제 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경선 당시 여론조작이 있었음을 당시 경쟁 후보였던 홍준표 시장이 확인해 준 셈입니다. 

명 씨와 홍 시장의 말을 종합하면, 윤석열 후보 부부는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뽑는 신성한 경선에서 비열한 여론조작을 자행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것입니다. 

홍준표 시장의 말을 그대로 인용해 촉구합니다. “검찰에서는 조속히 수사해서 관련자들을 엄중히 사법처리 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도 대선후보 경선 당시에 여론조작을 넘어서는 민주주의 유린 범죄를 얼마나 광범위하게 자행했는지 이실직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후에도 명 씨와 무슨 일을 벌였는지 한 점 숨김없이 밝히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여권 인사들의 추잡한 민주주의 유린 범죄를 모두 밝혀내서 여론조작 등 부정선거를 저지른 범법자들을 반드시 국민의 법정에 세우겠습니다.

2024년 10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