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명태균의 그림자 뒤에 숨어 무슨 일을 도모했습니까?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명태균의 그림자 뒤에 숨어 무슨 일을 도모했습니까?
명태균 씨가 오늘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2021년 6월 18일 첫 만남 뒤 6개월간 매일 통화하고 주택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명태균 씨에게서 십상시와 국정농단 사태의 악명이 떠오릅니다. 명 씨의 폭로가 사실이라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대선, 총선, 지선, 당내 경선, 국정을 농단해왔던 셈입니다.
한 달이 다 되도록 대통령실이 명태균 씨 의혹에 대해 침묵하는 이유도 대통령 부부의 민주주의 파괴와 국정농단이 드러날까 두려운 때문입니까?
기껏 한다는 해명이 하루도 못 가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나고 관련자들은 말을 수습하기 급급합니다.
진실이 어디에 있든 국민께서 그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이 그림자 뒤에 숨어 무슨 일을 도모했는지 국민들은 진실을 원합니다.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이 일에 연루된 모든 관계자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불법과 위법을 낱낱이 이실직고하십시오.
거짓 해명으로 상황을 모면할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명태균 씨의 폭로로 일각이 드러난 게이트의 진상을 반드시 규명하겠습니다.
2024년 10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