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승래 수석대변인] “헬기 특혜”는 없었습니다. 패륜적 정치 공세에 앞장선 권익위는 사과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58
  • 게시일 : 2024-10-11 17:29:14

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헬기 특혜”는 없었습니다. 패륜적 정치 공세에 앞장선 권익위는 사과하십시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부산대병원이 이재명 대표 피습 당시 헬기 출동을 문의한 의료진에게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당연한 결론입니다. 야당 대표를 향한 사상 초유의 정치 테러마저 특혜 프레임을 씌워 정쟁의 소재로 삼으려 했던 윤석열 정권은 각성하기 바랍니다. 

 

엉터리 징계 요구로 공직자들을 겁박했던 권익위는 공수처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응분의 대가를 치르기 바랍니다.

 

부산대병원의 이번 결정은 권익위의 징계 요구가 얼마나 엉터리였는지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줍니다. 부산대병원 인사위원회는 ‘자격 없는 의료진이 핫라인을 무단으로 사용해 응급 헬기를 요청했다’는 권익위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있는 의료진이라면 응급 상황에서 헬기 출동을 문의할 수 있다는, 당연하고도 상식적인 결론입니다.

 

어제 국정감사에 출석한 소방청장도 이재명 대표 피습 당시 헬기 이송이 매뉴얼 위반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권익위의 징계 요구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입니다. 권익위가 특혜 프레임을 씌워보려고 응급헬기에 닥터헬기 지침을 엉터리로 적용했으니, 애초부터 말이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패륜적 정치 공세에 눈이 멀어 의료진과 구급대원마저 희생양으로 삼으려 했던 권익위는 의료진과 이재명 대표에게 공식 사과하고, 공수처 수사에 성실히 임하기 바랍니다.

 

사경을 헤매다 돌아온 야당 대표에게 “특혜”라며 저주를 퍼부은 것도 모자라, 죄 없는 공직자들까지 징계하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행태는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

 

2024년 10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