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고발 물타기'로 검찰의 사건조작이라는 본질이 바뀌지 않습니다
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 '고발 물타기'로 검찰의 사건조작이라는 본질이 바뀌지 않습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을 뇌물공여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합니다.
국감 전체를 김건희 방탄을 위한 '방탄 국감'으로 전락시키더니, 이제는 이재명 대표 저격을 통한 '물타기 국감'으로 끌고가는 집권여당의 행태가 점입가경입니다.
메시지를 공격할 수 없으니 메신저를 공격하는 전형적인 국민의힘식 물타기 고발은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조작 녹취록, 조작 수사라는 사건의 본질이 바뀌지 않습니다.
이미 검찰이 회유와 압박을 통해 이화영 부지사의 허위 진술을 만들어내고, 총체적으로 사건을 조작했다는 사건의 본질이 백일하에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박상용 검사는 사건의 조작을 진두지휘한 장본인입니다. 쌍방울그룹의 주가 부양을 위한 대북사업을 불법 대북송금으로 둔갑시킨 1등공신입니다.
이런 탄핵 대상자를 감싸기 위해 후안무치한 물타기 고발을 벌이는 여당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독재정권의 폭거와 만행을 씻어내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물타기 고발로 거대한 민의의 흐름을 막지 못할 것임을 경고합니다.
2024년 10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