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정부여당의 방해에도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특혜 의혹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낼 것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08
  • 게시일 : 2024-10-07 16:06:50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정부여당의 방해에도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특혜 의혹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낼 것입니다

 

오늘 국감은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특혜의 진실을 규명하려는 관저 국감을 가로막기 위한 줄행랑 국감이었습니다.

 

행안위에서는 21그램 대표 등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의혹 관련 핵심 증인들이 줄줄이 불출석했고 행안부는 자료 미제출로 국감을 방해했습니다. 심지어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필수적인 증인들의 동행명령 발부에 여당은 퇴장으로 대응하며 국감을 파행시켰습니다. 

 

2년 가까운 감사원의 감사에도 무자격 업체 21그램이 대통령 관저 증축 공사를 맡게 된 과정은 여전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그 의혹의 한가운데는 김건희 여사가 있습니다.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불법 특혜 의혹의 진실을 확인하는 것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그럼에도 신성한 국감장을 줄행랑과 도피의 장으로 만든 것은 입법부에 대한 도전이고 국민 무시와 다름 없습니다. 

 

법사위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논란과 관련해 적절치 않다고 답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감싸고 돌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법사위 내내 황당한 궤변을 들어 김 여사 보위에만 목매고 있습니다. 

 

국정감사는 정부의 국정 운영을 견제하도록 헌법이 부여한 권한입니다. 국감을 김 여사 방탄 국감으로 만들 생각이 아니라면 국민의힘은 당장 국감을 방해하는 시도를 멈추기 바랍니다. 

 

김 여사 국정농단의 진실을 가리려는 세력들에게는 국민의 심판만이 기다릴 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여당의 그 어떤 국감 무력화 시도에도 굴하지 않고 반드시 진실규명이라는 대국민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2024년 10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