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윤석열 정권의 인사권자는 김건희 여사였습니까?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정권의 인사권자는 김건희 여사였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당시 ‘낙하산 인사’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말짱 거짓말이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 ‘요양병원 급여 불법 수급사건’ 재판을 맡은 변호사의 동생이 한국국제협력단 상임이사로 선임되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측근 변호사는 금융권 경험이 없음에도 단독 추천을 통해 수협은행 감사에 선임됐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보은 인사는 낙하산 인사가 아닙니까? 대통령의 권력 사유화도 용납할 수 없는데 대통령 부인이 권력 사유화에 앞장서고 있다니 기가 막힙니다.
대체 대한민국 대통령이 누구이고 이 정권의 인사권자가 누구인지 묻고 싶습니다.
“내가 집사람한테 말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는 대통령의 토로나 김 여사가 수석들이 있는데도 대통령에게 민망한 언행을 여러 번 했다는 목격담은 국민을 기겁하게 합니다.
대한민국 공공기관과 공직사회는 김건희 여사의 전리품이 아닙니다. ‘낙하산 인사’라는 말로도 부족한 김건희 여사의 ‘알박기 인사’의 진상을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대한민국 사유화 실태를 제대로 밝히겠습니다.
2024년 10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