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전직 대통령을 향한 무차별적 증오와 폭력의 범죄를 끊어내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29
  • 게시일 : 2024-09-10 15:49:52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전직 대통령을 향한 무차별적 증오와 폭력의 범죄를 끊어내야 합니다

지난 주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에서 20대 괴한이 난동을 부리고 책방 직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괴한은 “오늘 이재명 대표는 왔다 갔느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는 가지 않겠다”고 주장하며 만류하는 직원을 항해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했다고 합니다. 

8분여간 가해진 폭행으로 인해 피해자는 팔뼈・갈비뼈・척추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전직 대통령의 경호가 이뤄지는 구역 내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으로 국민적 충격이 더욱 큽니다.

괴한의 목적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이었다는 점에서 애초 폭력의 대상이 문 전 대통령은 아니었는지 우려스럽습니다. 

지금도 몇몇 유튜버들은 양산 평산마을 사저 경호 구역 밖에 진을 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가족들이 정상적인 일상을 영위할 수 없도록 증오와 적대심이 가득한 말들을 쏟아내기 위함입니다.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든 용납될 수 없는 범죄입니다. 전직 대통령과 가족들을 향하고 있는 무차별적 증오와 폭력의 범죄를 끊어내야 합니다.

경찰을 포함한 수사당국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범행 경위와 진상을 온전히 밝혀내고 응당한 처벌을 내릴 것을 촉구합니다.

2024년 9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