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국가기관 총동원, 셀프 면죄부 수수 후 국민 앞에 나서다니 '김건희 정권'의 뻔뻔한 대통령 부인입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9월 10일(화) 오전 11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가기관 총동원, 셀프 면죄부 수수 후 국민 앞에 나서다니 '김건희 정권'의 뻔뻔한 대통령 부인입니다
논문 표절, 명품백 뇌물 수수, 주가조작,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앙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코바나컨텐츠 기업 협찬, 삼성 뇌물성 아크로비스타 전세권 의혹, 도이치파이낸셜 저가매수 의혹, 전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싸고 그동안 제기된 의혹입니다.
역사상 이런 대통령 부인이 또 있었습니까? 이렇게 많은 의혹이 제기된 적도 없지만, 이렇게 일사천리로 검경이 선물이라도 주듯이 무혐의 처분을 한 대통령 부인도 없었습니다.
급기야 지난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나눈 문자가 공개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작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김건희 여사는 검찰과 국민권익위원회 등 국가기관을 총동원하여 면죄부를 받고서 ‘대국민 추석 영상메시지’를 통해 공개활동을 재개했습니다. 국민을 개돼지로 생각하지 않고서야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역사상 가장 많은 의혹을 받고있는 영부인과 역사상 가장 많은 대국민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대통령 부부에 의해 나라가 엉망진창이 돼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언제까지 김건희 여사의 숱한 국정농단 행태와 의혹들을 비호하면서 나라를 망가뜨릴 셈입니까?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에 경고합니다. 국민 모두가 아는 실체적 진실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마십시오. 숱한 국민적 의혹들을 풀어줄 '김건희 특검'에 동의하십시오! 김건희 여사만 감싸는 대통령실을 더 두둔하다가는 국민들로부터 돌이킬 수 없는 냉혹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국민께서 묻고 계십니다. 김건희 정권입니까? 윤석열 정권입니까? ‘셀프 면죄부’ 뒤에 숨을 게 아니라 국민적 의혹에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2024년 9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