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승래 수석대변인] 여사 가방은 선물, 사위 월급은 뇌물, 윤석열식 사법정의는 무엇입니까?
조승래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9월 5일(목) 오후 4시 1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여사 가방은 선물, 사위 월급은 뇌물, 윤석열식 사법정의는 무엇입니까?
내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의 운명을 가를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립니다. 검찰이 수사 뭉개기와 황제 수사로 도륙한 사법 정의를 바로세울 마지막 기회입니다. 검찰은 국민과 역사가 내일 수심위를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수많은 증거와 정황이 공개된 명품백 사건은 이제 온국민이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은 수사심의위원회에서도 핵심 당사자인 최재영 목사의 진술 기회조차 박탈한 채 또 눈가리고 아웅하려 합니다. 청탁이 있었고, 뇌물이 있었고, 준 사람도 있는데 받은 사람만 빠져나가는 불의를 국민은 용납하지 못할 것임을 분명하게 경고합니다.
이미 정치 검찰의 무도한 행태에 대한 국민 분노가 임계치에 도달했습니다. 여사 명품백은 선물, 사위 월급은 뇌물이라는 유검무죄, 무검유죄의 궤변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청문회에서 명품백 질의에 답변조차 못하는 검찰총장 후보자의 모습에 국민 분노는 폭발 직전입니다.
그런데도 정치 검찰은 추석 밥상에 야당 대표 부부와 전직 대통령을 올리려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다고 민생 파탄과 국정 실패가 가려질 리 만무합니다. 양두구육 검찰정권을 향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만 앞당길 뿐입니다.
2024년 9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