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수사심의위 소집한다고 김건희 여사와 검찰의 죄가 가려지지 않습니다. 특검 열차는 이미 출발했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75
  • 게시일 : 2024-08-24 11:02:05

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 수사심의위 소집한다고 김건희 여사와 검찰의 죄가 가려지지 않습니다. 특검 열차는 이미 출발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의 면죄부 결론을 정당화하기 위한 요식 절차로 끝날 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이원석 총장은 김건희 여사의 무혐의 처분 보고를 받고, “증거 판단과 법리해석이 충실히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던 검찰총장이 할 말이 맞습니까? 수백만 원짜리 선물이 ‘감사 인사’라는 증거 판단과 법리 해석이 언제부터 대한민국의 상식이 되었습니까?

 

김건희 여사 비공개 출장·황제조사에 대한 진상파악조차 못하고, 알선수재죄 검토마저 퇴짜 맞은 허수아비 총장인줄 알았는데 공범일 뿐이었습니다.

 

결국 수사심의위는 명분 쌓기용 절차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윤석열 정권과 검찰은 김건희 여사 한 사람을 위해 고위 공직자들이 수 백만원짜리 뇌물을 턱턱 받아도, 처벌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명품백 수수 사건에 가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도 감감무소식입니다. 검찰의 행태를 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안 봐도 눈에 훤합니다. 

 

수사심의위를 소집한다고, 김건희 여사와 검찰의 죄가 가려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용을 써도, 김 여사가 뇌물을 받았고, 주가조작에 연루되었고, 검찰이 호위부대로 꽃길을 깔아줬다는 본질은 숨겨지지 않습니다. 

 

검찰의 시간끌기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명품백 수수, 관저 불법 공사, 양평고속도로 특혜, 주가조작까지 불법의 냄새가 코를 찌르고 있습니다. 

 

보여주기식 수사심의위 소집으로 특검 열차를 멈춰세울 수는 없습니다.

 

국민의 분노를 담은 특검 열차는 이미 출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윤석열 정권의 불공정에 맞서, 공정과 상식을 복원하겠습니다.

 

2024년 8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