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추석 물가 걱정 없게 하겠다더니, 윤석열 대통령은 지키는 약속이 하나도 없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45
  • 게시일 : 2024-08-23 16:34:02

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추석 물가 걱정 없게 하겠다더니, 윤석열 대통령은 지키는 약속이 하나도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물가 걱정 없게 하겠다고 했지만 치솟는 물가에 추석 명절을 앞둔 국민께서는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생활물가지수가 3%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는 7.7%가 상승했습니다. 추석 대표과일인 사과와 배도 작년보다 무려 39.6%, 154.6% 폭등했다고 합니다.  

 

채소류와 가공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외식물가도 인상 조짐을 보여 추석 밥상 물가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약속이 다릅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17일 “전반적으로 물가는 안정세로 접어들 것”이라며 추석 물가 걱정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물가에 비상등이 켜진 줄도 모르고 그저 현실을 낙관하며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했습니까?

 

윤석열 정부는 대체 지키는 약속이 있기는 합니까? 국민께 한 약속 가운데 지킨 것이 단 하나라도 있는지 묻습니다.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도 믿기 어렵습니다. 국민께서는 더 이상 허울뿐인 대통령의 말을 믿지 못하십니다.

 

지난 20~22일 한국갤럽 조사에 의하면,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 평가의 이유로 가장 많은 분들이 경제·민생·물가 요인을 꼽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깊은 침체 속에 빠진 경제와 신음하는 국민의 아우성에 언제까지 외면할 셈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한시라도 빠르게 더불어민주당이 마련한 ‘농산물가격안정제’와 ‘농가손실보전제도’를 받아들이고, 물가안정에 적극 힘쓰길 바랍니다.

 

2024년 8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